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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원 목사·창조반석교회 원로,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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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1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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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프로그램 김치원 목사·창조반석교회 원로,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창조과학부흥사회장 열역학(熱力學) 제1법칙이 에너지의 양적인 보존을 다룬 것이라면, 열역학 제2법칙(second law of thermodynamics)은 시간이 지날수록 에너지의 질적인 쇠퇴 현상, 즉 엔트로피(entropy)가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즉 우주 내에 존재하는 에너지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무질서도가 날로 증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결국은 파멸에 이른다는 법칙으로 에너지 소멸법칙(消滅法則)으로도 알려져 있다.영국의 천문학자 아서 에딩턴(Arthur Eddington) 경은 열역학 제2법칙을 ‘시간 화살’이라고 설명하면서 화살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아래로 추락하듯 만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질서도가 떨어진다고 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1800년대에 와서야 밝혀진 물리학의 열역학 제2법칙이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전에 기록된 성경에 이미 정확하게 밝혀져 있다는 사실이다.“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wear out)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시 102:26~27)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withers) 꽃이 시듦은(fall)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사 40:6~8)열역학 제2법칙에서만 보아도 시간이 지나가면 모든 것이 스스로 발전하며 점점 완성되어 간다는 진화론은 잘못된 주장임이 드러난 것이다. 실제로 이 세상의 모든 현상들을 관찰하면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진화하고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로 시간이 흐를수록 퇴보하거나 낡아져서 마침내 못쓰게 되는 것을 얼마든지 관찰할 수 있다. 옷도 처음 샀을 때는 새 옷이지만 몇 년이 지나면 낡아져서 헌 옷이 되며, 자동차도 처음에는 새것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주 고장이 나 결국 폐차하게 된다.열역학 제2법칙에 의하면 우주에는 ‘시작’이 있음을 암시한다. 시작이 있다는 것은 처음에 누군[박용준 기자]<가자에 지하철이 달리는 날>을 번역하게 된 때는 일반적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라 불리고 있는 그 전쟁이 시작된 지 1년 정도가 지날 무렵이었다(이 전쟁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알 아크사 홍수 작전'이라 명명된 대규모 공격으로 시작되었다고 이야기된다).개전 당시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인들의 이미지가 언론을 뒤엎었지만, 이어서 도저히 그에 비할 수 없는 가자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참상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그 광경이 전 세계를 뒤덮었다.전장, 아니, 그 자체가 거대한 학살 현장이 된 가자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스스로의 물음에 응답한 수많은 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 전쟁에 관여했다. 죽음을 무릅쓰고 가자로 들어가, 학살당하는 이들과 함께 죽어 간 이들, 군중이 되어 거리를 깃발과 함성으로 뒤덮은 이들도 있었다.그리고 한국에서도 팔레스타인과 가자의 참상을 다룬 책들이 적지 않게 쓰여지고, 번역되었다. 이들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자기 땅에서 쫓겨난 대재앙(나크바)의 기원과 그 이후에 벌어진 장절한 억압과 투쟁의 역사를 다룬 책들, 지금 당장 벌어지고 있는 가자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는 학살의 참상을 고발하는 동시에, 이스라엘에 맞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투쟁의 정당성을 호소하는 것이기도 했다.거기에는 민족의 역사와 대규모 학살이 있다. 그렇다면 그 거대한 이야기 이전에, 그리고 그 거대한 이야기 아래에 팔레스타인 사람들, 가자의 사람들, 국경지대와 국경지대의 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은 각자 어떻게 살아가고 있었는가, 그리고 무엇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었는가. <가자에 지하철이 달리는 날>은 그에 대한 하나의 대답일 것이다. 이 책은 일본의 아랍문학 연구자 오카 마리가 3년여에 걸친 글들을 엮어 2018년에 펴냈다. 저자는 팔레스타인 출신 작가들의 '난민으로서의 문학', '증언으로서의 문학, 그리고 평범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구술을 통해 그들의 못다 이룬 꿈과 일상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로써 풀어냈다. ▲ 《가자에 지하철이 달리는 날 》 표지ⓒ 마르코폴로(2025) 저자가 만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팔레스타인에서 태어났고, 거기에서 죽을 현지의 사람들, '외부인'이었으나 팔레스타인 사람으로서 죽어간 이들, 이직도 경계에 마케팅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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