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리움 모리 본관 전시실
페이지 정보

본문
통화종료자동문자
아트리움 모리 본관 전시실에 최우영 작가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아트리움 모리 제공> 경북 성주에 자리한 레지던시, 유촌창작스튜디오의 2기 입주 작가인 최우영의 개인전 '밤은 비로소 끝이 났지만, 그림자는 남는다'가 오는 11월2일까지 아트리움 모리 본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최 작가는 회화 작업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사회적 관계 속에서 개인이 느끼는 고독, 불안에 대해 탐구해 왔다. 최 작가는 이번 레지던시 입주를 통해 공동 창작 환경에서 비롯되는 상호작용으로 작업의 개념과 의미를 확장하고 심화하는 과정을 거쳐왔으며, 이번 개인전은 이러한 노력들을 선보이는 자리다.이문정 비평가는 최우영 작가의 작업에 대해 "최우영의 작업에는 삶과 예술 모두에서 타인에게 열어 보이고 싶은 마음, 나의 영역을 침범받지 않으려 지우지 않는 경계심이 함께한다.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평했다.아트리움 모리 관계자는 "유촌창작스튜디오에서 보낸 시간을 통해 작업의 방향성을 심화시킨 최우영 작가의 전시를 통해 레지던시와 작가가 주고받는 영향들을 가늠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월요일 휴무.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광주=뉴시스] 안전모. (그래픽=챗GPT) 2025.09.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중대재해 감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대신 영세사업장 등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돕는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역할이 더 커지게 됐다. 그런데 노동부의 민간기관 평가 결과 4곳 중 1곳이 C·D등급을 받는 등 '부실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노동부의 2025년 1차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기관 1020개소 중 151개소가 C등급을, 101개소가 D등급을 받았다. 기업들은 민간재해예방기관에 안전관리 업무 등을 위탁해 산업재해 예방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전체적인 산재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어 역할이 큰 만큼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민간재해예방기관들의 산재 예방 업무 역량을 평가한다. 평가를 받는 기관의 유형으로는 ▲안전관리전문기관 ▲안전보건진단기관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특수건강진단기관 ▲직무교육기관 ▲근로자안전보건교육기관 등이 있다. 평가 성적은 S등급, A등급, B등급, C등급, D등급으로 차등화된다. 그런데 C등급 이하의 성적을 받은 기관이 24.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안전관리전문기관은 총 197개소 중 C등급 36개소, D등급 34개소로 C등급 이하 비율이 35%에 이른다. 안전보건진단기관의 경우 39%로 더 높다. 노동부가 부실기관으로 보는 등급은 D등급이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D등급 비율은 1020개소 중 101개소로 약 10곳 중 1곳 꼴이다. 다만 기관 유형별로 보면 안전보건진단기관은 30%에 달한다.D등급을 받았다면 노동부가 해당 기관과 기관에 안전관리 업무를 위탁한 사업장을 함께 점검한다. 또 각종 정부 사업에서 배제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노동부는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역할이 앞으로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일 열린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에서 노동부는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분야의 산재 예방을 위해 민간재해예방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달 발표된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따르면 노동부는 올 하반기부터 민간재해예방기관을 통해 영세소규모 사업장 지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내년엔 우수 민간재해예방기관 육성을 위해
통화종료자동문자
- 이전글과학의 경이: 자연 법칙의 해석 25.10.24
- 다음글미러넘버3 다시보기 25.10.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