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서 대회 개막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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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서 대회 개막 이틀째 인파 몰려…가족 단위 관람객, AI·로봇 만져보며 관심악수 넘어 상호작용 가능한 로봇들 이목…AI 안경 등 웨어러블기기도 전시AI 로봇과 체스·바둑 두는 중국 어린이들 (상하이=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27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전시장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이 인공지능(AI)을 상대로 체스와 바둑을 두고 있는 모습. 2025.7.27 xing@yna.co.kr (상하이=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인공지능(AI) 발전이 상당히 빠르게 이뤄져 이제 AI는 생활 속에 들어왔습니다. 아들도 매일 수업을 듣거나 숙제할 때 AI를 쓰고 있죠. 선생님들은 아직 절반쯤은 탐탁지 않아 하는 것 같지만요." 27일 오전 중국 상하이 엑스포전시컨벤션센터.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전시장 내 한 중국 AI기업 부스에서 10살 아들과 함께 즐겁게 얼굴 합성 기능을 시연해보던 상하이시민 케빈 리(43)씨는 전시를 본 소감을 묻자 아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개막 이틀째를 맞은 이날 WAIC 전시장에는 전날보다 더 많은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고, 특히 휴일을 맞아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눈에 띄었다. 아이들 손을 잡고 알리바바·화웨이·바이두 등 중국 유명 기업들을 소개하는가 하면, 곳곳에 전시된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로봇개를 직접 만져보게 하는 등 자연스럽게 과학·기술에 흥미를 심어주려는 것처럼 보였다.중국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에 전시된 가상 과학 실험용 AI 칠판(상하이=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27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전시장에 전시된 가상 과학 실험용 AI 칠판. 2025.7.27 xing@yna.co.kr AI 로봇과 바둑·체스를 둘 수 있는 부스나 가상 과학 실험이 가능한 'AI 칠판'에도 중국 어린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AI 업계 종사자라고 밝힌 케빈 리씨는 '아들이 AI 분야에서 일하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에 "아들의 선택"이라며 웃음을 지으면서도 "다만 20년 전 내가 처음 컴퓨터를 공부할 때 '앞으로 컴퓨터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이 나온 것처럼, 앞으로는 AI 없이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본다. 반드시 배워야 한다"고 했다. 1천㎞ 넘게 떨어진 베이징에서 이번 전시를 보기 위해 왔다는 40대 왕모씨는 중학생 아들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AI 전시물들을 살폈다. 그는 "아들이 과학·기술에 흥미를 갖고 있는데, 이왕이면 AI상하이서 대회 개막 이틀째 인파 몰려…가족 단위 관람객, AI·로봇 만져보며 관심악수 넘어 상호작용 가능한 로봇들 이목…AI 안경 등 웨어러블기기도 전시AI 로봇과 체스·바둑 두는 중국 어린이들 (상하이=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27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전시장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이 인공지능(AI)을 상대로 체스와 바둑을 두고 있는 모습. 2025.7.27 xing@yna.co.kr (상하이=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인공지능(AI) 발전이 상당히 빠르게 이뤄져 이제 AI는 생활 속에 들어왔습니다. 아들도 매일 수업을 듣거나 숙제할 때 AI를 쓰고 있죠. 선생님들은 아직 절반쯤은 탐탁지 않아 하는 것 같지만요." 27일 오전 중국 상하이 엑스포전시컨벤션센터.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전시장 내 한 중국 AI기업 부스에서 10살 아들과 함께 즐겁게 얼굴 합성 기능을 시연해보던 상하이시민 케빈 리(43)씨는 전시를 본 소감을 묻자 아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개막 이틀째를 맞은 이날 WAIC 전시장에는 전날보다 더 많은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고, 특히 휴일을 맞아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눈에 띄었다. 아이들 손을 잡고 알리바바·화웨이·바이두 등 중국 유명 기업들을 소개하는가 하면, 곳곳에 전시된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로봇개를 직접 만져보게 하는 등 자연스럽게 과학·기술에 흥미를 심어주려는 것처럼 보였다.중국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에 전시된 가상 과학 실험용 AI 칠판(상하이=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27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전시장에 전시된 가상 과학 실험용 AI 칠판. 2025.7.27 xing@yna.co.kr AI 로봇과 바둑·체스를 둘 수 있는 부스나 가상 과학 실험이 가능한 'AI 칠판'에도 중국 어린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AI 업계 종사자라고 밝힌 케빈 리씨는 '아들이 AI 분야에서 일하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에 "아들의 선택"이라며 웃음을 지으면서도 "다만 20년 전 내가 처음 컴퓨터를 공부할 때 '앞으로 컴퓨터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이 나온 것처럼, 앞으로는 AI 없이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본다. 반드시 배워야 한다"고 했다. 1천㎞ 넘게 떨어진 베이징에서 이번 전시를 보기 위해 왔다는 40대 왕모씨는 중학생 아들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AI 전시물들을 살폈다. 그는 "아들이 과학·기술에 흥미를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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