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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전세로 생활했다. 시세 대비 저렴했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깡통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태가 반복되며 그 역시 불안해졌다. 믿었던 계약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아찔했다. 결국 그는 전세 재계약을 포기하고,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초기 자금은 크지만, 내 집이라는 확실한 안정감은 전세가 줄 수 없는 것이었다. 그는 가장 먼저 아래 단지들을 살펴봤다:

• 정읍 월드 메르디앙
•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전세금이 곧 분양가의 절반을 넘는 상황에서, 그는 ‘보증금 대신 대출로 분양받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무엇보다 잔금 조건이 유연한 단지, 실입주가 가능한 곳이 우선순위였다. 두 번째 리스트는 계약금과 중도금 구조가 유리하고, 공공지원이 있는 단지들이다. 생애최초자나 무주택자를 위한 지원이 적용되는 곳이다:

• 중앙공원 롯데캐슬시그니처
•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 밸리
•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로제비앙 모아엘가

그는 단순한 투자보다 지금 실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찾고 있었다. 계약 후 전매가 제한되더라도 실거주 목적이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현재 청약을 준비 중인 주요 단지들은 다음과 같다. 그는 이제 전세 불안에서 벗어나 자신의 집을 준비 중이다:

•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

그에게 분양은 선택이 아닌, 생존에 가까웠다. 불확실한 전세보다 확실한 집, 그것이 그가 다시 청약을 고민하게 된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