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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범 작가·‘저스트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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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5-06-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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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범 작가·‘저스트고 파리’ 저자 15세와 17세 두 아이를 프랑스에서 낳아 키우고 있다. 첫째는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사립고교에 다니고 둘째는 국공립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두 녀석 모두 학교에서 급식을 먹는데 가끔 마음에 들지 않는 음식이 나온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하지만 내 기준에서 보면 프랑스 급식의 질은 높다. 한 달에 스무 끼를 먹을 경우 이 가운데 네 번은 채식 메뉴, 네 번은 생선 또는 가공되지 않은 고기가 포함돼야 한다.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매주 한 번 이상 채식 요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식의 의무 규정에 따른 것인데, 영양 면에서도 나무랄 것이 없다. 소금과 소스는 필요한 양만 사용하도록 엄격하게 통제된다. 또 급식에 지속 가능한 식재료가 최소 절반 이상, 유기농 재료가 20% 이상 포함돼야 하는 규정도 있다. 프랑스 국공립학교의 급식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여부와 가격을 결정하는데, 급식비는 가구소득에 따라 10단계로 나뉘어 책정된다. 이에 따라 한 끼 가격은 최소 0.13유로, 최대 7유로(약 200∼1만1000원) 선이다. 정부가 사회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적극 개입하는 복지국가 모델을 따르고 있는 나라에서 무상급식을 하지 않는 것이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프랑스 국민처럼 우리 가정도 매년 소득 신고를 하면서 등급을 받고 있다. 문득 ‘같은 급식을 먹으면서 왜 누군가는 7유로를 내고 누군가는 0.13유로를 내는지에 대해 불만을 갖는 사람은 없을까?’ ‘소득이 노출돼 학교에서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는 없을까?’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파리시를 예로 들면 가구당 소득을 가족 구성원 수로 나눈 값(Quotient familial)은 세무서에 신고한 소득액을 따르며, 이에 대한 지불도 세무서에 하기 때문에 학교는 부모 소득에 대해 알 방도가 없다. 저렴한 급식비를 내는 불우한 가정의 아이인지, 아니면 부유한 가정의 아이인지 친구들이나 교사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급식비는 물론 보육료와 장학금, 주거 보조금, 문화·스포츠 활동에 이르기까지 많은 곳에 적용된다. 가난한 이를 위해 기꺼이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부자의 의무라는 것에 대해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큰 불만 없이 따르고 [이데일리 김형욱 하상렬 서대웅 기자] 이데일리가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와 진행한 ‘공공기관 종합평가’에서 한국가스공사의 정비 자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재무관리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인재채용 등 사회통합 분야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한난)가 1위를 차지했다.일자리와 사회통합, 재무관리, 복리후생 등 4개 부문을 합친 종합평가 점수는 한전KPS가 가장 높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 한전KDN, 해양환경공단, 한국동서발전 순으로 집계됐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한전KPS, 비수도권·고졸 인재 채용 노력 ‘성과’올해 공공기관 종합평가에서 한전KPS는 균등한 기회와 사회통합 부문 150점에서 가장 높은 146점을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기준 32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한전KPS는 전남 나주 본사를 중심으로 비수도권 인재 채용과 고졸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평가에서 중점을 둔 재무관리 부문에서도 한전KPS는 180점 중 174점을 획득해 5위에 올랐다. 국내외 전력설비 정비사업 수주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복리후생 부문에서도 전체 2위를 기록하는 등 각 부문에서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KPS 전남 나주 본사 전경. (사진=한전KPS) 종합 2위를 기록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재무관리 부문 성과가 두드러졌다. 가장 높은 177점을 받았다. 모회사인 가스공사의 재무위기와 그에 따른 긴축 경영으로 재작년 말 101.6%인 부채비율을 58.0%까지 축소했다. 3위인 한전KDN 역시 재무관리(2위·175점)를 중심으로 일자리(9위), 사회통합(7위) 등 복리후생(24위)을 뺀 전 부문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난은 일자리 부문에서 공기업 최고점(240점 중 159점)을 받았다. 전체 직원 수는 2100여명을 유지했으나 청년 신규채용 규모를 39명에서 69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리는 등의 질적 노력을 이어갔다는 평가다.이번 평가에서는 전반적으로 에너지 기업이 두각을 나타냈다. 상위 5곳 중 4곳이 에너지 유관기업이다. 지난해 평가에서 종합 28위에 머물렀던 가스공사는 실적 개선과 함께 6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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