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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다. 이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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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furojo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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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다. 이제 모두의 '조별 과제'가 된 이 문제는, 때로 막막하고 자주 어렵다. 우리는 각자 무얼 할 수 있을까. 문화 속 기후·환경 이야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끌고,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장마철이 온다. 시시때때로 비가 전보다 강하게 내릴 것이다. 남쪽부터 다시 바다가 뜨거워지고 있다. 기후변화는 100년 내 가장 심한 '호우 위기'를 부르고 있다.잔잔해보이지만, 바닷속은 말이 아니다. 서필리핀해의 산호초는 95%가 멸절했다.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산호초는 2016년 단 1년 만에 29%가 소멸했다. 해양 생태계 전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고래상어도 예외는 아니다. 몸길이 최대 18m에 이르는 이 거대한 어류는 인간을 공격하지 않지만, 인간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내몰렸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고래상어를 '취약종'(Vulnerable)으로 지정하고 있다.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과 먹이사슬 붕괴, 산란지 파괴, 플라스틱 해양 쓰레기, 선박 충돌, 불법 어획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래상어는 미지의 존재다. 주요 이동 경로나 번식 장소조차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일부 연구에선 새끼가 태어나는 장면은 단 한 번도 관찰된 적 없다고 할 정도로 정보가 부족하다.다큐멘터리 '그녀의 상어 이야기'(Her Shark Story)는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를 배경으로, 해양생물학자 소피아 그린이 아버지 조너선 그린과 함께 고래상어 연구를 수행하며 단절됐던 부녀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국내에선 '소피아의 상어 이야기'라는 제목이 붙었다.소피아는 갈라파고스 고래상어 프로젝트에 8년 넘게 참여해 온 연구자다.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낸 아버지와 다시 만나 고래상어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위성 추적 장치를 부착하는 작업을 함께 수행한다. 단절됐던 관계가 바닷속에서 서서히 회복되는 이 과정은 연구와 가족의 재결합이라는 이중의 회복 서사로 이어진다.고래상어는 해양 생태계 [앵커]가수 아이유와 수지의 연기 데뷔작, 드라마 드림하이 기억하시나요, 전국 수많은 학생들에게 스타를 향한 꿈을 심어줬던 그 시절 드라마가 뮤지컬로 만들어졌습니다.아이돌 콘서트장을 옮겨온 듯한 화려한 퍼포먼스, 그 안에 담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 김상협 기자가 전합니다.[리포트]["드림하이 난 꿈을꾸죠~"]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성장기를 그린 KBS 드라마 '드림하이'.아이유, 수지, 옥택연 등 글로벌 스타들을 배출했습니다.["내가 여기서 임마 이기면 내 더 이상 촌놈도 아니고, 찐따도 아닌 거야!"]가수를 꿈꾸던 기린 예고 송삼동.["날아올라 날아올라 날아올라 날아올라 무대 위 주인공은 나야!"]10년 뒤 그래미 무대에 오르는 스타가 됐지만, 갑작스러운 이명으로 학교로 돌아옵니다.["너를 사랑해, 내가 약속해, 어둠 속에 혼자 서 있다면 내가 널 비춰줄게…."]뮤지컬 '드림하이'는 드라마 주인공들의 졸업 후 이야기를 다룹니다.작품 곳곳에 배치된 K-팝과 퍼포먼스가 이색적입니다.[김동준/송삼동 역 : "어린 친구들은 정말 재미있게 더 꿈에 대해서 앞으로 더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다는 얘기를 들었고, 어머님 아버님 연세의 어르신들은 '아! 그래 꿈이 그렇게 소중하고, 지금도 소중하다'를 느끼면서…."]쇼뮤지컬 형식의 이 작품은 일본 수출에 이어,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두 나라에서 동시 개막했습니다.[박경림/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대한민국의 K-팝과 우리의 이야기가 일본에서도 함께 공연이 돼서 더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각자의 꿈을 응원받고, 그리고 새롭게 내 꿈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K-팝과 뮤지컬의 새로운 만남, 학원 로맨스를 넘어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에게 그 시절 꿈을 돌아보라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줍니다.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최창준/화면제공:(주)아트원컴퍼니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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