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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러시아가 본토 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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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6-0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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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러시아가 본토 군 기지를 공격당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보복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여기에 우크라이나의 맞공격도 거세지면서 전쟁이 격화하는 모습인데요.우크라이나 키이우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금철영 기자! 최근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의 피해가 심각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기자]네, 오늘 새벽에도 이곳 키이우에선 6시간 넘게 공습경보 발령 상황이 계속됐습니다.그러나 미사일이나 드론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다른 주요 도시의 피해 상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는데, 지난 6일과 7일 공습의 피해보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우크라이나는 어제 러시아 툴라주에 있는 로켓 연료 생산공장을 드론으로 공격해 파괴했습니다.공장에서 화염이 치솟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끊임없이 보복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어제와 그제 예정됐던 2차 포로 교환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앵커]휴전 협상이 진행 중인데도 전쟁 양상은 오히려 치열해지는 모습이군요.민간 피해도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상황입니까?[기자]네 이전에도 공습 과정에서 군 시설이나 공공기관은 물론 주택가가 표적이 됐던 적은 많았지만, 최근엔 상가와 아파트 등 민간 시설들이 집중적으로 공격당하는 모습입니다.특히 드론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심해지고 있는데요.1차 드론 공격으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출동한 소방관과 구조대를 노리는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공중에서 대기 중이던 드론들이 소방관과 구조대가 현장에 진입하면 다시 2차 공격을 가하는 이른바 '더블 탭' 공격이 늘고 있는데요.지금까지 주로 최전선에서 군인들을 상대로 했던 전술인데, 이제는 민간인들이 있는 도심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전투가 치열해지면서 무산됐던 2차 포로 교환은 아직 일정조차 논의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금까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신봉승 고형석/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이장미/현지 코디네이터:이병훈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15세기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무렵, 지구 반대편 신생 조선왕조에선 수준 높은 새로운 문화가 꽃피웠다. 고려 말 상감청자가 조선으로 넘어가, 분청사기를 거쳐 백자로 변모했고, 한글의 모태가 된 훈민정음이 창제됐다. 조선의 이념적 기반을 담당한 사대부를 중심으로 서화가 발전했고, 불교미술은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의 관심을 얻으면서 새로운 미술 사조를 구축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은 조선 전기 미술품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자, 서화, 불교미술을 집중 조명한다. 국보 16건, 보물 63건을 포함해 총 691건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그중 23건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용산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에서 관계자들이 도자기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조선 전기 미술은 조선 건국 이후 200여년간을 지칭한다. 대중에 잘 알려진 수묵산수화, 사찰의 후불화, 몽유도원도 등이 조선 전기 미술에 해당한다. 하지만 조선 전기 미술은 다른 시기에 비해 전해지는 미술작품 수가 매우 적고, 현존하는 주요 작품조차도 대개 국외에 소재한다. 이번 전시는 그런 조선 전기 미술을 국내외 72개 기관으로부터 대여한 691건의 전시품을 통해 자세히 들여다본다. 그중 40여점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5개국 24개 기관으로부터 대여해 들여왔다.조선 전기 200년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다채롭고 역동적인 도자 문화를 펼친 시기다. 분청사기, 연질백자, 경질백자, 청자 등이 공존하며 다양한 미의식을 담은 도자 문화를 꽃피웠다. 14세기 후반 쇠퇴한 고려 상감청자가 흰 문양을 찍은 분청사기와 하얀 바탕이 돋보이는 백자로 발전했다. 길이 14m, 높이 3m 벽에 도자 300여점이 전시됐는데, 이는 고려 상감청자에서 조선의 분청사기와 백자로 변모하는 과정의 변화상을 시각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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