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153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中에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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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53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中에서오늘 소개할 이기주 님의 <언어의 온도>라는 책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하루도 빠짐없이 내뱉는 언어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으며 말에 따라 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르다고 한다.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없는 자식을 둔 부모는 죽는 그 순간까지 자식의 걱정을 하게 된다. 가까운 분의 임종을 지켜본 적이 있다.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들릴 듯 말 듯 한목소리로 한 사람의 이름만 부르셨다. 바로 정신적으로 도움이 필요했던 자신의 딸이었다.하지만 또 다른 학생은 내가 수업 시간에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크게 상처를 받았으며 그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때 내가 했던 말의 의도를 이해했다고는 하지만 나는 그 학생에게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남겼던 것이다.그녀가 훔친 돈으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며 느꼈던 즐거움은 진짜 행복이었을까 아니면 가짜 행복이었을까?학교 내에서 자극이 필요한 학생들이 스스로 나를 찾아와 마치 큰 결심을 한 듯이 상담을 요청하곤 했다. 당시 나는 그런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도 된 듯 착각하며 살았다.종종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 물어본다. 말 무덤에 묻어야 할 말을, 소중한 사람의 가슴에 묻으며 사는 건 아닌지...이 책을 읽고 나면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심정을 알게 될까?p.153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인터넷 속에서 큰 인기를 끄는 사진이나 동영상들은 대부분 가짜로 가득 차 있다. 필요 이상으로 과장된 상황이 필요하거나 짙은 화장 혹은 변장을 해야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힘을 빌려 현실과는 차원이 다른 환상적인 배경을 만들어 낸다.p. 59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는 법 中에서그는 명성을 얻은 후에도 늘 자신의 일에 집중했으며 동시대의 많은 이에게 도움이 되는 직언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그가 그렇게 바쁘게 사는 동안 가족들이 겪어야 할 고통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p. 31 말의 무덤, 언총 중에서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느낄 때 우린 행복하다.우리 아이보다 딱 하루만 더 살았으면 좋겠다.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참아내는 것이다. 솔직한 것이 마치 면죄부라도 되듯이 속에서 터져 나오는 모든 말을 거리낌 없이 내뱉던 시절이 있었다.우리는 다양한 착각 속에서 살아간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오늘 하루 내 삶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 여기면서 말이다. 어찌 보면 흠잡을 곳이 없는 말이다.세월이 지나 몸이 불편한 사내는 혼자서 그 산책로에 서 있다. 목발 대신 얇은 지팡이를 손에 쥔 그는 입을 꾹 다문 채 조심스럽게 걸음을 내딛고 있었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책 속에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 지성이라 꼽히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젊은 시절 글을 읽고 책을 쓰느라 늘 분주했기에 가족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 남편의 작업에 방해가 될까 봐 아내는 아이를 업고 추운 겨울 골목을 서성이기도 했다.진짜는 억지로 꾸밀 필요가 없으니까요.이 세상에 엄마가 자식에게 보여주는 사랑만큼 강하고 진실한 것이 있을까?몸이 불편한 아들과 힘겨운 산책을 시작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었다.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에 불편한 몸을 이끌고 혼자서 살아가야 할 아들이 좀 더 강해지기를 바라는 엄마의 간절한 마음이었다.이기주교사로서의 나, 두 아이의 아빠로서의 나, 늙으신 아버지의 아들로서의 나 그리고 꿋꿋하게 40년을 살아온 나 등 이 모든 내가 복잡하게 얽혀서 내 삶이 정의된다.백발이 성성한 할머니가 40대 중반쯤 되어 보이는 아들과 산책을 한다. 아들은 혼자서는 걸음을 옮기지 못할 정도로 몸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목발을 짚고 엉덩이를 뒤로 뺀 채로 엉거주춤한 자세로 힘겹게 발걸음을 이어나간다.**글에 대한 의견이나 조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행(行), 살아있다는 증거] 신이 선사하는 첫 번째 기적딸이 성장하는 동안 그럴싸한 추억하나 만들지 못한 그는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암에 걸린 딸을 먼저 떠나보내게 된다. 그는 바쁘게만 살았던 지난날을 후회하며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라는 책을 통해 딸에게 우편번호가 없는 편지를 쓰게 된다.p. 8 서문 중에서어떤 학생은 가정의 불화 때문에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 때 나와 나눈 잠깐의 대화를 통해 힘을 얻었다고 했다.나는 펜을 내려놓고, 읽다 만 책장을 덮고, 두 팔을 활짝 편다. 너는 달려와 내 가슴에 안긴다.....솔직하게 나를 드러내는 것.p. 5하지만 언어의 사용이 우리에게 늘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하지 말았어야 할 말, 거짓말, 솔직하지 못한 말 등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기도 한다.자연스러움.나는 지금도 때로는 차갑고, 뜨거운 언어가 필요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깨달은 것은 그 언어를 전달하는 방법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하듯이 대화에도 중격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시간이 있다면 어떨까?교직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학생들을 만났고, 오랜 시간 학교에서 함께 하며 수많은 말을 주고받았다.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된 그들이 학교에 찾아와서 꺼내는 이야기들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글을 쓰고 책을 만든다.말 한마디가 가지는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직접 경험한 적이 있다.이 책을 집어 든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그 대상이 무엇이든 부재하게 되었을 때 나에게 가장 큰 상실감을 주게 될 대상, 그것이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엄마는 자식을 위해 자신을 내어 놓는다. 몸이 불편한 자녀를 둔 엄마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우리가 말과 글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복중에 하나라 할 수 있다. 언어가 있기에 많은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자신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말과 글은 머리에만 남겨지는 게 아닙니다.내가 가진 것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내 것이 아닌 것에 늘 시선을 두는 사람은 행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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