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환경부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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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장관이 대전시 대덕구 소재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서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이팩이 재생펄프로 재활용되는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5/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월별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과정은 매월 초중순 공고된다.올해 교육은 공급망 실사,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등 규제 대응 실무에 집중한 심화 과정이 강화됐다.기초 과정은 ESG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이론과 규제 동향, 탄소 관련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종합 과정은 ESG 공시와 공급망 실사,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3) 산정 및 기후리스크 관리 등 전반적인 규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다룬다.심화 과정은 분야별로 총 6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ESG 공시·검증 과정에서는 GRI·TCFD·ISSB 공시 기준 이해와 실습이, 공급망 실사 과정에서는 최신 동향과 자가진단, 대응체계 수립법이 제공된다. 전과정 평가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저감,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도 세부 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장 중심 실습과 사례 연구를 포함한다.특히 수도권 외 지방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한다. 전과정 평가, 온실가스 산정 실습, 제품기반 ESG 규제 이해 등 지방 기업 수요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연 4회 운영이 예정돼 있다.ace@news1.kr 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에서 곤충전문가 이흥식 박사(오른쪽)와 함께 야생벌 시민조사단 ‘유니벌스’가 야생벌 관찰 활동을 하고 있다. 고나린 기자 “여기 쌍살벌 집이 6개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흔적만 있네요. 쌍살벌이 없어지면 나방이나 나비 애벌레들이 많아지는데, 말벌들은 집을 짓기만 하면 벌집 제거 신고가 들어와서 다 사라지는 거죠.”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께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을 지낸 곤충전문가 이흥식 박사가 서울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에서 주인 잃은 쌍살벌 집을 가리키며 말했다. 말벌과인 쌍살벌은 농작물을 갉아먹는 나방·나비 애벌레 등을 주로 잡아먹는 익충이다. 이 박사를 따라 벌집 흔적을 들여다보던 10여명의 시민은 바삐 메모를 시작했다. 비 오는 주말 아침 자발적으로 공원에 모인 이들은 사라져 가는 도심의 야생벌들을 관찰하고 화분매개지를 기록하는 야생벌 시민조사단 ‘유니벌스’다.매년 5월20일은 유엔(UN)이 식량 생산과 생태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 벌의 날’이다. 꿀벌, 말벌이 익숙하지만, 우리나라에 이름을 가진 벌은 5000여종에 달한다. 지난 2022년 전국 양봉 농가에서 꿀벌 약 80억 마리가 이상기후·해충 등의 영향으로 떼죽음을 당한 뒤 꿀벌의 실종을 막기 위한 각종 대책이 마련됐으나 야생벌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열악하다. 야생벌도 꿀벌처럼 꽃가루를 실어 나르며 농작물의 결실을 돕지만 기후위기와 도심의 각종 공사로 서식지가 사라지며 ‘실종 위기’에 몰렸다. 시민단체 서울환경연합·벌볼일있는사람들·생명다양성재단은 2022년부터 매년 시민조사단을 모집해, 도심에 어떤 야생벌이 사는지, 어떤 환경의 서식지가 조성돼야 하는지 등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활동 공유플랫폼 ‘네이처링’에 기록한다. 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길동생태공원 탐방객안내소 주변에서 발견된 쌍살벌 집의 흔적. 고나린 기자 세계 벌의 날을 열흘 앞둔 이날, 서울시가 무농약·친환경방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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