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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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 사진을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한 사진(왼쪽)으로 게시했다가 4시간 뒤 빨간색 넥타이 사진으로 변경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경선 탈락 후 미국 하와이로 향해 연일 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자 ‘특사단’이 하와이로 떠난 가운데 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은 적다는 전망이 나왔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19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홍 전 시장이 (특사인) 김대식 의원 등에게 ‘오지 말라’고 한 건 오라는 얘기”라면서 “‘오지마’는 속으로 ‘빨리 와’란 뜻”이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은 물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역시 홍 전 시장에 대한 연대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선 “정치적으로 해석하면 1당, 2당 모두 홍 전 시장의 존재감을 인정하고 이분 행보에 따라 대선 판도도 바뀔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며 “지금 이 순간 홍 전 시장은 행복하실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하와이 특사단이 목적을 달성하고 (한국에) 온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홍 전 시장은 감정이 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실 분이 아니다. 다 어떤 설계에 따라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민주당으로 간다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까지 감정을 표현했기 때문에 다시 국민의힘과 정치적인 것을 도모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윤 전 대변인은 이날 홍 전 시장이 SNS에 파란색 넥타이를 맨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렸다가 빨간색 넥타이를 맨 사진으로 곧 교체한 것에 대해선 “사진을 한번씩 올릴 때마다 했던 발언이 하나씩 지워진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홍 전 시장이) 돌아갈 다리를 스스로 끊은 느낌”이라며 “극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는 좀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설탕 대신 꿀을 넣었더니 빵이 덜 부풀었어요" 홈베이킹 커뮤니티에 자주 올라오는 고민이다. 베이킹은 과학이다. 설탕은 단맛 이상의 역할을 해, 설탕 대신 다른 성분을 넣으면 빵의 구조, 색 심지어 식감까지 달라질 수 있다. 설탕 대신 꿀이나 시럽을 넣을 땐, 어떤 걸 고려해야 할까? ◇설탕 대신 꿀·시럽 넣는 이유는?홈베이킹으로 설탕 대신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넣는 레시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로 ▲설탕보다 꿀과 메이플 시럽이 차라리 더 건강할 것이라고 여기거나 ▲비건이기 때문이다. 비건은 완전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것으로, 식품 제조 과정에서 동물 유래 소재가 사용되는 것도 지양한다. 일부 백설탕은 소·돼지 등 동물 뼈로 만든 활성탄 여과 필터로 탈색하거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때문에 비건인 경우 백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빵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다. 국내 대다수 기업에서는 설탕 정제 과정에서 뼈탄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식물성 소재나 광물 등으로 대체한다.건강에는 어떨까? 꿀과 메이플 시럽은 설탕보다 '덜 나쁜 당' 정도다. 꿀과 메이플시럽에는 설탕과 달리 폴리페놀, 미네랄 등이 함유돼 있고, 메이플 시럽은 혈당 조절을 돕는 아브시스산이 있다. 캐나다 퀘벡 라발대 의대 연구팀은 설탕 대신 메이플 시럽을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고, 복부 지방을 줄이는데도 더 효과적이라고 'The Journal Of Nutrition'에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두 당 모두 당은 당이다. 과량 섭취하면 혈당이 오르고, 대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또 꿀은 1세 미만 영아에게 특히 치명적인 보툴리누스균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반죽에서 수분 덜어내야설탕 대신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넣기로 했다면, 반죽에서 물을 빼야 한다. 설탕을 기준으로 작성된 레시피 그대로 물의 양을 사용하면, 빵이 처지고 볼륨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식감도 질겅이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 꿀과 메이플 시럽은 설탕보다 많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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