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회원정보
로그인 회원가입
  • 질문답변
  • 질문답변

    CONTACT US 043)531-1980

    평일 09시 - 18시
    토,일,공휴일 휴무

    질문답변

    ◀앵커▶다가오는 20일은 UN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05-19 21:30

    본문

    ◀앵커▶다가오는 20일은 UN이 정한 ‘세계 벌의 날’입니다. 인류의 지속성을 위해 반드시 보존되어야 할 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날인데요.세계 주요 농작물 124개 가운데 87개의 수분을 맡고 있어 우리 농작물의 열매와 씨앗 형성을 담당하고 있지만, 해마다 30~40%의 꿀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따뜻해진 겨울, 들쑥날쑥한 날씨 등 기후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는 조금 다릅니다.◀리포트▶장수군의 한 산길을 따라 9천여 그루의 아까시나무가 식재돼 있습니다.꿀벌 실종 등 양봉 산업의 어려움이 커지자 풍부한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밀원수를 대량 심은 것입니다.[이승관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정책팀장]“밀원수를 심어 놓으면 벌들이 와서 꿀을 채밀할 수 있게끔 여건을 조성해 주는 거니까요. 꽃이 피어 있으면 벌들이 많이 오겠죠."벌의 멸종위기 이유로 ‘기후 위기’가 지목되며 전국적으로 ‘밀원숲’ 조성이 추진되고 있지만, 꿀벌 집단 폐사 현상은 여전히 해마다 나타나고 있습니다.얼마 전까지 60-70 봉군을 유지하던 남원의 한 양봉 농가는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았습니다.인근 과수농가가 농약을 친 다음 날부터 멀쩡하던 벌들이 죽어 나간 겁니다.[목서윤 아나운서]“월동기를 넘긴 벌들의 집단 폐사는 지난달, 불과 일주일 사이에 발생했는데요. 이 양봉 농가의 40%의 벌이 갑작스레 떼죽음했습니다.”[황영철 / 피해 양봉 농민]“이렇게 봄철부터 가을철 되기까지는 (날씨로) 그렇게 큰 영향은 안 받아요. 일시적으로 이렇게 많이 죽는 것은 농약 피해 아니면 아닙니다.”실제 전 세계적인 꿀벌 떼죽음의 주범으론 꿀벌의 산란, 비행 등을 교란하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가 지목됩니다.소량도 꿀벌에게 치명적인 것이 증명돼 유럽연합과 미국 등은 사용을 금지했지만. 우리나라는 관련 법규가 없는 상황입니다.[이시혁 / 서울대학교 응용생활화학부 교수]“분명히 이거는 잠재적으로 독성이 있는 약재인데 이 약재가 꿀벌에 과연 얼마나 자주 노출이 될까 여부에 대한 자료가 없어요. (집단 폐사와) 충분히 니파 바이러스의 숙주로 예상되고 있는 과일박쥐./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인도 등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가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다. 니파바이러스가 1급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2020년 코로나19 지정 후 5년 만이다. 19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비법정 감염병이던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을 1급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안건이 최근 감염병 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과했다. 향후 관계 부처 협의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서 이르면 오는 7월 지정이 이뤄질 전망이다.니파바이러스는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에서 발견된 후 인도 등을 중심으로 220명 넘는 목숨을 앗아간 질병이다. 4일에서 14일간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근육통이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뇌염으로 발작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치사율은 최대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중간숙주로 추정되는 과일박쥐가 좋아하는 대추야자즙을 빨아 먹으면 이를 다시 인간이 채취해 먹거나 즙을 내 마시면서 전파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의 니파바이러스는 이 음료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하고 있다.1급 감염병은 국가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가장 위험한 감염병을 뜻한다. 감염병예방법에서는 법정 감염병을 심각도와 전파 가능성 등에 따라 1급에서 4급까지로 나누고 있다. 이 중 1급은 생물 테러 감염병 또는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 우려가 큰 감염병으로 구성된다. 현재 에볼라바이러스·탄저·페스트·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17종이다. 여기에 니파 바이러스가 더해지면 총 18종으로 늘어난다.이번 신규 지정은 2020년 1월 코로나 이후 5년여 만이다. 코로나는 1급 지정 이후 2022년 4월 2급으로, 2023년 8월 4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1급 감염병 확진이 확인되면 의료진은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하고 확진자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