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정도 필드 상황이면, 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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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정도 필드 상황이면, 벵에돔이 경계심을 버리고 갯바위 근처로 접근한다. 한낮에도 갯바위 근처에서 들어와 마구마구 물어주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3) 사례3잡어 등쌀이 극도로 심한 포인트 상황마지막으로 봄철 임연수어 낚시에 관해 짤막하게 정리하겠다. 임연수어 채비도 결국에는 감성돔 채비의 연장선이다. 차이라면, 입질 수심층이 대중없다는 점, 이는 밑밥에 곧잘 반응해서 떠오르는 벵에돔과 비슷하다.오늘은 갯바위 낚시에서 초심자가 채비를 꾸릴 때 고민하는 문제를 풀어볼까 한다. 다름 아닌 '찌의 선택'이다. 대충은 알고 있어도 이러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떤 찌를 쓰는 것이 효과적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는데..바람은 없으나 너울과 반탄류가 심한 거친 여밭 포인트밑밥을 뿌리자 상황은 절망적으로 변했다. 이런 잡어 밭에서 벵에돔만 솎아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밑밥으로 분리하기 힘든 고등어, 전갱이가 아닌 자리돔이 대부분이란 점.앞서 포인트 수심이 6~7m 정도 나온다고 하였은데, 여기에 바람 없고 유속도 적당하다면 5B 반유동으로도 충분히 공략 수심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유속이 빨라질 것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크고 무거운 1.5호 반유동으로 바닥층을 공략하기로 한다. 사진의 찌는 본류형 찌로 참돔 낚시 및 물골 포인트를 공략하는데 알맞다.잡어 등쌀을 피하면서 중거리권 심층의 예민한 벵에돔을 공략하기 위한 찌의 선택조류가 없었기 때문에 최소 2.5m 길이의 목줄에는 봉돌을 달지 않아 흐느적거리게 만든다. 바늘과 크릴이 미세한 속조류를 타고 움직여주길 바라는 것이다.#. 벵에돔 낚시에서그러면 채비를 충분히 날릴 수 있으면서, 채비 내림도 원활하게 0c 부력에 해당하는 찌를 선택하였다. 바람이 많은 제주도에서는 꽤 잘 먹히는 채비라 할 수 있다.사진은 거제 내만과 같은 환경이다. 계단식 지형에 수심은 가까운 곳이 5~6m, 조금 멀리 던지면 7~8m가 나온다. 일반적인 내만권 포인트 수심대를 보인다. 상황은 바람 없고 파도도 없어 낚시하기에는 더없이 좋다.상황에 따라 좁쌀 봉돌을 물리라는 말은 조류와 바람 같은 변수를 고려해 채비 정렬과 가라앉는 속도를 조절하라는 의미다. 때문에 정확한 정답은 없고 g7번 같은 극소형 봉돌부터 g2 같은 무게감이 있는 봉돌을 1개 내지는 2개 이상 사용하는 것이다.3) 평소 즐겨 쓰는 찌 한두 가지만을 돌려쓰는 사람 등.여기에 봉돌을 어디에 다는지에 따라 목줄 각을 적극적으로 줄이느냐, 또는 여부력만 중점적으로 줄이느냐를 선택할 수 있다. 봉돌의 선택과 붙이는 위치에 관해서는 다음 편에 상세히 다루도록 하겠다.이곳은 대마도 서쪽의 낮은 여밭이다. 수심 3~4m에 삐죽삐죽한 거친 여밭으로 되어 있다. 국내에서 이와 같은 곳을 들자면 마라도가 있다. 당시 상황은 주의보 뒤끝으로 바람은 멎었으나 파도가 남아 있었다. 특히, 갯바위 주변으로 형성되는 강한 포말과 반탄류는 찌를 이리저리 밀어붙이고, 밑채비를 떠오르게 하기 때문에 0호찌 계열로는 공략이 어렵다.지금까지 알아본 내용을 감성돔에 적용해도 된다. 부력을 고르는 것보다 우선시되는 것이 필드 상황을 고려한 '중량'이다. 사진은 가거도이며 6~7m 정도가 나오는 수심에 적당한 바람, 적당한 포말을 보이는 포인트다.어쨌든 가거도나 추자도의 물골 포인트는 속조류를 경계해야 하므로, 수심대보다 좀 더 묵직한 찌를 선택하는 것이 하층 공략에 실수가 없다. 대신 봉돌을 이용해 찌가 수면에 잠방잠방 잠기도록 여부력을 줄이는 섬세함이 필요하겠다. 이날은 해당 채비로 45~49cm급 감성돔을 4마리 정도 낚았다.1) 사례1바람에 견디고 비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한 부력의 선택이렇게 하면, 발 앞에 잡어를 묶어두면서 내 채비는 잡어와 동떨어진 거리에서 벵에돔을 공략하게 된다. 물론, 공략 거리가 멀어진 만큼 밑밥도 멀리 던질 수 있도록 점도에 신경 써야 한다.원거리 공략을 위한 찌의 선택극도로 잔잔한 호수 같은 내만권너울은 없고 맑은 물색에 먼 거리를 노려야 하는 상황#. 임연수어 낚시에서이곳은 호수처럼 잔잔한 내만권 포인트다. 바람은 간헐적으로 불며 성가시게 했지만, 낚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그보다는 잔잔한 필드 상황을 고려해 예민한 입질에 대응할 수 있는 찌를 고르는 것이 우선이었다.이러한 방법은 횡조류나 나가는 조류일 때 가능하며, 안으로 들어오는 조류에서는 쓰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포인트 여건이 채비와 궁합만 잘 맞으면 시원시원한 입질을 보일 때가 많기에 조용한 내만에서는 B 전유동을 즐겨 쓰는 편이다. (B봉돌이 부담이면 g2 봉돌 두 개를 분납해 무게 중심을 분산시키는 것도 방법이다.)이곳은 양식장이 있는 내만권 포인트다. 바람 없고 파도 없는 그야말로 호수 같은 포인트 여건이다. 낚시하기에는 좋지만, 대게 이런 포인트는 잡어 극성이 엄청나다. 현장에 파도 소리가 안 들릴 만큼 조용하다면, 벵에돔의 먹성도 예민할 것이다. 작은 잡음에도 위화감이 들 수 있기에 소음에 주의해야 한다.사실 처음부터 5B 반유동을 한 것은 아니다. 2B 전유동이면 충분하겠지 싶어서 시작했는데 반탄류에 채비가 뜨고, 정렬 속도도 느려서 바꾼 것이 5B 반유동이었다. 그 결과 5B 반유동으로 35~49cm까지 씨알급 벵에돔을 마릿수로 뽑아낼 수 있었다.2) 사례2바람과 조류에 발앞으로 밀려드는 상황을 극복해 내기 위한 무거운 채비조류는 아기 걸음마로 감성돔 낚시에 적당하다. 유속이 너무 빠르면 반유동을 생각했겠지만, 이 상황에서는 B전유동이 적당하다고 판단. 다만, 유속이 느리기 때문에 밑채비 안정화를 위한 봉돌보다는 B찌의 부력을 상쇄시킬 용도로써 도래 밑에 B봉돌을 달아주었다.이 자리돔은 개체 수가 너무 많을 때 분리가 힘들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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