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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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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5-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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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가 아니다. 심혈관·내분비·위장관·신경계·골격계 모두 망가지고 있는 위험한 상태다. 이 같은 이유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약 30년 전인 1996년, 비만을 '질병'으로 규명했다. 30년 간 국내 비만 환자는 크게 증가했다. 대한비만학회가 2021년 기준으로 조사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다섯 명 중 두 명은 비만이다. 10년 새 '초고도비만' 유병률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초고도비만은 BMI(체질량지수)가 40 이상인 상태로, 이미 식욕 조절은 어렵고 포만감은 잘 안 느껴지게 체질이 변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표준 체중 BMI는 25 미만이다. 고도 비만에 이르면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환 위험은 큰데, 본인 의지로 다이어트하긴 어려운 상태다. 이땐 수술만이 치료 방법일 수 있다. 수십년 비만 환자를 보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 외과 김성민 교수에게 비만대사 수술에 대해 물었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 김성민 교수./사진=신지호 기자 - 국내 초고도비만 환자가 10년간 증가한 이유는 무엇인가?"비만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칼로리 섭취 증가 ▲부족한 칼로리 버닝으로 들 수 있다. 현대 사회에 들어서는 식단이 서구화되며 섭취 칼로리가 크게 늘었고, 과식·폭식 문화도 생겼다. 하지만 바쁘다보니 따로 운동하거나 활동하는 시간이 먹은만큼 증가하지는 못했다. 특히 소아에서 활동하거나 운동하는 시간이 줄면서 소아 비만이 늘었다. 이 중 상당수가 성인 비만으로 넘어가므로, 시작점이 소아 비만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 비만 발병에 유전적인 요인이 미치는 영향도 큰가?"췌장이나 혈당 기능 등이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 기능은 결국 비만 발병과도 밀접하게 연관된다. 다만, 현장에서 봤을 땐 비만은 확실히 환경적 요인이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은 비만에 더 취약하다던데?"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과식 성향이 있는 민족이었다. 이전에는 쌀밥, 채소를 많이 먹다보니 비만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서구권 음식이 들어오면서 과식하는 습관과 더해져 비만에 취약해졌다. 또 우리나라는 소화 효소를 생산하는 췌장 크기가 서구권보다 작은데, 비만하면 췌장 기능이 더 떨어진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비만이 늘면서 비만형 당뇨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걸프 방문의 마지막 목적지인 카스르 알 와탄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정책이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1기 때 이스라엘 우선 정책에서 걸프지역 부유한 산유국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이스라엘은 뒷전으로 밀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의 첫 해외 순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3개국을 선정하면서 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전통적 우방인 이스라엘을 뺐다. 이스라엘의 벤냐민 네타야후 총리가 이란과 하마스 등에 강경 입장을 고수하자 트럼프가 이스라엘 패싱을 시작한 것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8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중동 정책이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분명히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트럼프가 이번 중동 순방 기간인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왕궁에서 시리아의 아흐메드 알샤라 임시 대통령과 만나 제재 해제를 약속했다. 이는 중동 외교에서 이스라엘을 제쳐두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였다. 네타야후는 트럼프 대통령의 20여년 넘은 절친으로 트럼프가 지난 2005년 1월 22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베데스다바이더시 성공회 성당에서 슬로베니아 출신 모델 멜라니아와 결혼식을 올릴 때에도 참석했었다. 알샤라는 한때 알카에다와 연루됐던 인물이지만 트럼프는 이전 정부 당시 부과됐던 제재를 해제하면서 “시리아에 위대한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2005년 트럼프 결혼식까지 참석했던 네타야후 이스라엘 총리 뒷전으로 밀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알샤라를 지하디스트라고 부르며 그가 지난해 12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을 축출한 후에도 수백 차례 시리아를 폭격한 것과 대비된다. 트럼프가 7일 예멘 후티 반군과 돌연 휴전을 선언한 것도 이스라엘을 놀라게 했다. 게다가 이스라엘을 통하지 않고 하마스와 단독으로 접촉해 가자지구에 있는 생존한 마지막 미국인 인질 에단 알렉산더를 석방했다. 트럼프가 중동 순방 기간 내내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군사력 사용을 피할 수 있는 합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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