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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앱 리뷰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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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5-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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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앱 리뷰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 "뭐 먹지?" 이 한마디에 반사적으로 배달앱을 켠다. 음식점을 고르고, 먹음직스러운 메뉴를 선택한다. 아차! 그 전에 확인해야 할 게 있다. 가게 리뷰다. 평점이 높은지, 악플은 없는지 면밀히 살핀다. 리뷰가 적으면 고민도 하지 않고 다음 가게로 넘어간다. # 이런 소비자의 습관을 잘 아는 음식점들은 조금이라도 더 높은 평점과 좋은 댓글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먹튀'를 각오하고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게에 조금이라도 불리한 리뷰가 달리면 시스템상에서 블라인드(비공개) 처리해 버린다. 리뷰가 곧 가게의 얼굴이고 경쟁력인 그야말로 '리뷰시대'다.# 문제는 리뷰를 둘러싼 열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음식점 간의 경쟁을 넘어, 이제는 소비자와의 신경전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핵심은 '블라인드'다. 소비자는 "정당한 평가까지 블라인드돼 권리를 침해당한다"고 반발하고, 음식점은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항변한다.# 누군가는 "고작 리뷰 하나 갖고 뭐 그리 정색하느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4년 전, 악성 리뷰에 시달린 자영업자가 뇌출혈로 사망한 사례는 배달앱 리뷰의 폐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리뷰의 힘이 어느때 보다 커진 지금, 소비자와 점주 중 어느 쪽의 권리가 더 중요한 걸까. 두 가치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균형점을 찾을 수 있을까. 더스쿠프가 배달앱 리뷰의 논란 속으로 들어갔다. '배달앱 리뷰 논쟁' 1편이다.퇴근길에 배달앱으로 돈가스 정식을 주문한 이지훈(36·가명)씨. 메뉴판의 이미지가 먹음직스러워 보여 주문했지만, 정작 받은 음식의 품질은 지훈씨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돈가스는 기름에 푹 젖어 식감이 불쾌했고, 샐러드는 채소색이 갈변해 있었죠. 실망한 지훈씨는 리뷰에 음식 사진을 첨부한 다음, "음식 품질이 메뉴 사진과 다르다"는 말과 함께 별점 1개(5점 만점)를 남겼습니다. 하루 뒤, 지훈씨는 자신이 남긴 리뷰가 노출이 중단됐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가게 사장님이 배달앱에 리뷰를 내려달라고 요청한 겁니다. 지훈씨는 배달앱의 조치를 납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사실대로 쓴 리뷰를 음식점이 연합뉴스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4)이 상고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징역 2년6개월형이 확정됐다.15일 김호중 팬카페는 “김호중이 오랜 시간 깊은 고민 끝에 오늘 상고를 포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김지선·소병진·김용중)는 지난달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호중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김호중의 증거 인멸을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광득(42) 전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본부장 전모(40) 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6개월이, 김호중 대신 경찰에 허위 자수한 매니저 장모(39)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유지됐다.2심은 “사건 당일 피고인이 섭취한 음주량이 상당해 보인다”며 “단순히 휴대폰 조작으로 사고를 냈다고 볼 수 없으며, 음주로 사고력과 판단력이 현저히 저하돼 (사고를) 일으켰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또 “대리 자수하기로 했던 전 씨를 만나 매니저에게 전화를 할 당시 같이 있었고,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부탁하기도 했다”며 “장 씨를 만나 상의를 바꿔 입고 현장을 벗어났고 장 씨와 허위 전화를 남기기도 했다. 사고와 도주 등 죄질이 불량하고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김호중은 지난해 5월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했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김호중은 사고 직후 경기도 구리 한 모텔로 잠적했다가 약 17시간이 지나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이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구입해 마신 것으로 드러나 일명 ‘술타기’(음주 사고를 낸 뒤 일부러 술을 더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해 음주 측정을 방해하는 행위) 수법이라는 의혹을 받았다.김호중은 음주 의혹을 부인해 왔으나 폐쇄회로(CC)TV 영상 등으로 음주 정황이 드러나자 사고 열흘 만에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해 김호중을 검찰에 넘겼지만 기소 단계에서 빠졌다.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위드마크 공식으로 사고 당시 김호중의 정확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게 검찰 판단이었다.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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