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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남부지법 전경 /사진=박선우 기자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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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5-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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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남부지법 전경 /사진=박선우 기자카카 서울남부지법 전경 /사진=박선우 기자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이 검찰의 핵심 증인인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문장의 진술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공모 혐의로 기소된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에게 SM엔터 제작상품(굿즈) 사업권을 대가로 주식 매입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다.서울남부지방법원 제15 형사부는 16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카카오의 SM 시세조종 혐의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배 전 총괄은 피고인이자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공모혐의 사모펀드와 협력 관계 부인앞서 이 전 부문장은 두 차례 증인으로 법정에 나와 배 전 총괄과 원아시아파트너스의 지창배 대표가 시세조종을 공모하는 대화를 들었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카카오는 카카오엔터와 함께 SM엔터를 인수했다. 검찰은 카카오가 2월 16, 17, 27, 28일에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막기 위해 주가를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올리고 고정했다고 판단했다. 2월 16, 17, 27일엔 원아시아파너스도 주식을 매입해 혐의에 가담했다는 주장이다.이 전 부문장은 2월 10일 자신의 휴대전화 스피커폰 통화로 배 전 총괄과 지 대표의 전화통화 기회를 마련했다고 진술했다. 이 전 부문장에 따르면 당시 대화에서 배 전 총괄은 1000억원 규모 주식 매입을 요청했고, 향후 카카오가 공개매수와 블록딜로 되사겠다고 약속했다. 원아시아 파트너스의 자회사인 그레이고에 SM엔터 굿즈 사업권을 넘기는 대가도 제시했다. 검찰은 이 대화 이전부터 카카오와 원아시아파트너스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봤다. 그레이고는 원래 카카오엔터 자회사였는데, 원아시아파트너스에 지분을 넘긴 전적이 있다는 이유다.이날 배 전 총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진술하며 이 전 부문장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배 전 총괄은 "기본적으로 기업과 펀드가 사업 협력 관계일 수 없다"며 카카오와 원아시아파트너스가 경제 공동체였다는 검찰의 주장도 부인했다. 또한 원아시아파트너스의 지 대표와김태영 사장과 수년 전에 전 직장 업무 때문에 한번 만난 뒤 왕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배 전 총괄은 "지 전 대표를 카카오VX 딜 때문에 한 번 봤는데 2022년인지 2021년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정도이고, 휴대전화 번호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증거로 제시된 당시 배 전 총괄의 통화 기록에도 원아시아파트너스 관계자와의 연결 기록은 없다.서울남부지법 전경 /사진=박선우 기자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이 검찰의 핵심 증인인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문장의 진술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공모 혐의로 기소된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에게 SM엔터 제작상품(굿즈) 사업권을 대가로 주식 매입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다.서울남부지방법원 제15 형사부는 16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카카오의 SM 시세조종 혐의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배 전 총괄은 피고인이자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공모혐의 사모펀드와 협력 관계 부인앞서 이 전 부문장은 두 차례 증인으로 법정에 나와 배 전 총괄과 원아시아파트너스의 지창배 대표가 시세조종을 공모하는 대화를 들었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카카오는 카카오엔터와 함께 SM엔터를 인수했다. 검찰은 카카오가 2월 16, 17, 27, 28일에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막기 위해 주가를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올리고 고정했다고 판단했다. 2월 16, 17, 27일엔 원아시아파너스도 주식을 매입해 혐의에 가담했다는 주장이다.이 전 부문장은 2월 10일 자신의 휴대전화 스피커폰 통화로 배 전 총괄과 지 대표의 전화통화 기회를 마련했다고 진술했다. 이 전 부문장에 따르면 당시 대화에서 배 전 총괄은 1000억원 규모 주식 매입을 요청했고, 향후 카카오가 공개매수와 블록딜로 되사겠다고 약속했다. 원아시아 파트너스의 자회사인 그레이고에 SM엔터 굿즈 사업권을 넘기는 대가도 제시했다. 검찰은 이 대화 이전부터 카카오와 원아시아파트너스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봤다. 그레이고는 원래 카카오엔터 자회사였는데, 원아시아파트너스에 지분을 넘긴 전적이 있다는 이유다.이날 배 전 총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진술하며 이 전 부문장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배 전 총괄은 "기본적으로 기업과 펀드가 사업 협력 관계일 수 없다"며 카카오와 원아시아파트너스가 경제 공동체였다는 검찰의 주장도 부인했다. 또한 원아시아파트너스의 지 대표와김태영 사장과 수년 전에 전 직장 업무 때문에 한번 만난 뒤 왕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배 전 총괄은 "지 전 대표를 카카오VX 딜 때문에 한 번 봤는데 2022년인지 2021년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정도이고, 휴 서울남부지법 전경 /사진=박선우 기자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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