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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베네틱토 교황의 선택은... 아무튼 재가입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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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5-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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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베네틱토 교황의 선택은...아무튼 재가입 첫날 선택은 <킹덤>이 아니라 [두 교황]을 보았습니다. <킹덤>은 한 자리에 정주행을 해야 하는데, 어제 시간이 애매했기 때문인데요. <킹덤>은 오늘 보려고 결심을 하고 아내의 선택인 [두 교황]을 보았습니다.TV와 연결을 시키지 못해서 컴퓨터에서 보게 되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결국 두 거물 배우들이 들려주는 속죄의 이야기는 제 마음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스토리가 실화 이건 픽션이건 그리 중요하지 않은데요. 신분이 메시지를 돋보이게 만들지 않기 때문 입니다. 다만 주인공이 교황이라는 점이 더 큰 웃음을 준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크게 웃었던 대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으로 연설하기에 앞서 "저를 교황으로 꼽아준 저들을 용서하십시요."라는 대사인데요. 웃기기도 하지만 너무 짠하게 울려고 그만 울컥하게 만들기 충분 했습니다.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은 과거 자신의 잘못된 선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이 되었고, 그래서 교황이 절대 될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베네딕토 교황의 생각은 다르지요. 잘못된 결과에서 도망치지 않고 속죄를 하면서 성공적으로 이겨냈기 때문에 이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정말 용감한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도망가지 않고 행동으로 속죄를 하는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베네닉토 16세는 영구직인 교황 자리를 내려 놓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 되게 되는데요. 마지막에 함께 소파에 앉아 월드컵을 보면서 자신의 나라를 응원하는 두 교황의 모습은 너무 귀여웠는데 또 울컥 했습니다. 아마도 어린 아이와 같은 순진함이 가득 해서 인 것 같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자신의 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어쩌면 우리는 결정의 연속인 삶에서 한순간에 잘못 내린 결단에 의해 평생을 귀속되어 살아가게 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판단의 경우에는 그냥 잊히게 되지만 (사실 자신은 잊을 수 있으나 누군가에는 큰 고마움으로 기억이 됩니다.), 심각한 오판은 평생 내려놓기 힘든 무게가 되어 삶을 옥죄게 되는데요. 오판이 불러온 과오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 구원이 결정된다고 봅니다. 제가 언급하는 구원은 종교적 구원이 아니라 자신을 괴롭히는 죄책감에서 해방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자신의 실수를 덮으려고 더 큰 죄를 짓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선량한 일반 사람들의 경우 고뇌를 하게 되지요. 그리고 여기 교황이라는 큰 직함을 떠나 고뇌하는 두 노인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왜 이리 눈물이 많이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다시 언급 하지만 영화는 너무도 다른 성격과 너무도 다르게 살아온 두 교황에게 하나의 공통점을 보여주게 됩니다. 잘못된 신념으로 인해 큰 과오를 저질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은 그 과오를 뉘우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 메시지가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로 인해 전방위로 사정 없이 심장을 강타하면서 크게 몰려왔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혹은 진리)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내려 놓음으로 (영혼의) 구원을 얻게 되고, 사명을 받아들임으로서 구원을 받는 다는 메시지는 크기만 합니다. 넷플릭스 재가입 특집으로 오랜만에 드라마 리뷰를 했는데요. 향후에는 다시 고전 사이파이 영화와 넷플릭스에 공개된 비교적 최근 사이파이 영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어제 <킹덤>을 보려고 넷플릭스에 재가입을 했습니다. 그동안 넷플릭스 없이 잘 견디었는데요. 물론 그 중간에 지인의 집에서 넷플릭스로 영화를 몇번 보기는 했습니다. 허허허...추기경의 계속된 요구에도 베네딕토 16세는 그를 놔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너무도 다른 성격의 두사람, 그리고 너무도 다른 삶을 살아왔던 두 사람이 함께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까요? 여러 장면에서 웃다가 또 울컥 하다가 ... 음... 아... 결국 눈물샘이 열려 버렸습니다.영화는 지도자가 최고 자리를 탐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진리를 계속 언급 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자리를 탐하는 사람은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신의 자리를 이용하여 다른 것을 취득 하려는 것인데요. 최고의 자리를 부담스럽게 여기고 두려워 하는 사람만이 제대로 일을 할수 있다는 불변을 진리를 계속 언급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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