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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4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170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고 이옥선 할머니의 영정 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5.5.14 [THE MOMENT OF YONHAPNEWS]ksm7976@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올해로 10년째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 있는 법무법인 지평 직원들이 최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 사무실에서 개인 텀블러를 들어보이고 있다. 윤성호 기자 “텀블러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작으나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 때문입니다.”각자 분홍색과 하얀색, 검은색 등 색색의 텀블러를 들고 나타난 법무법인 지평 직원들은 최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지평 본사에서 가진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한목소리를 냈다. 지평 소속 변호사 및 일반 직원들은 올해로 10년째 사내에서 종이컵 대신 텀블러와 머그잔을 사용 중이다. 2020년 4월부터는 사내 비품 목록에서 아예 종이컵을 없앴다. 대형 로펌에서 이런 시도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환경부에 따르면 일반 종이컵 1개를 만들 때 이산화탄소 11g이 배출된다. 또 1t 무게의 종이컵을 만들려면 20년생 나무 20그루를 베어야 한다.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쓰면 그만큼 나무를 베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쓰는 지평의 노력은 고객 기업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자문을 하는 로펌이 먼저 ESG를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2015년 9월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직원에게 ‘친환경 마이보틀’을 지급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였다. 사회적가치위원회(Social Value Committee) 소속인 김현정(43) 홍보팀 부장은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작은 일로도 공익을 실천할 수 있다”며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개인 텀블러와 머그잔을 사용하는 일이 습관이 되면서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고 전했다.지평의 텀블러 사용은 회사를 넘어 각 구성원들의 가정으로도 전파됐다. 지평 직원들의 자녀 사이에서는 ‘텀블러 꾸미기’도 유행이다. 박준형(41) 총무팀 차장은 “아들·딸이 학교와 유치원에서 일회용품을 쓰지 말라는 교육을 받고 예쁜 텀블러를 쓰는 아이들은 또래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김인혜(34) 홍보팀 과장도 “살림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일회용품을 쓰게 되는데 적어도 컵만큼은 텀블러를 쓰고 싶어 동참했다”며 “양가 부모님에게도 텀블러를 선물하고 사용을 독려했다”고 전했다. 안현정(37) 빌링팀 과장은 “출산 후 아이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일들을 조심하게 됐다”며 “텀블러를 쓰는 회사에서 일하는 덕에 종이컵 뿐만 아니라 수돗물보다 훨씬 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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