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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중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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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05-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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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중국 후난성 화이화에서 열린 제2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무역 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중국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를 맞아 수출 국가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화이화=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의 모든 제품을 미국에 수출했지만, 올해에는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9일 중국 중부 후난성의 화이화에서 만난 여행용 캐리어 제작업체 ‘후난화웨이테크놀로지’의 직원 펑핀위(馮品瑜)가 한 말이다. 그는 “동남아 주요국 중산층의 구매력은 미국 소비자와 큰 차이가 없다”며 “앞으로도 아세안 10개국으로의 수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수도 베이징에서 약 1722km 떨어진 화이화에서는 이날 ‘제2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무역 박람회의 개막식이 열렸다. 약 2만 ㎡의 행사장에는 수많은 관람객과 해외에서 온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로 가득했다. 행사장 내 대형 현수막에는 ‘기회를 나누고, 윈윈(win―win)하는 미래로’라는 올해 행사의 슬로건이 적혀 있었다. ● “美 대신 동남아 수출로”2022년 1월 발효된 RCEP는 국내총생산(GDP)과 인구 면에서 각각 세계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아세안을 중심으로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가입해 있다. 초기부터 중국이 주도했고, 중국의 영향력이 큰 아세안 주요국들이 적극 참여해 왔다.이번 박람회 역시 중국 주요 기업이 동남아 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쇼케이스’ 느낌이 강했다. 특히 많은 중국 기업은 올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후 미국과의 통상전쟁이 격화하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대(對)미국 수출 의존을 낮추고, 다른 나라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한 물류업체 직원은 해외 바이어들이 부스 앞을 지나갈 때마다 능숙한 영어로 호객 행위를 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또한 행사장 입구에 별도 부스를 차려 참가 기업에 RCEP 협정에 따른 통관 절차 등을 상담해 주고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파키스탄 기업인은 “중국산 자전거, 오토바이, 전자제품 등이 큰 인기”라며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는 게 중국산의 장점”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분야 데이터 전문 인공지능(AI) 플랫폼을 14일부터 운영한다.'미디어 인공지능 플랫폼'은 언론재단의 방대한 미디어 데이터를 쉽게 찾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통합형 플랫폼이다. 미디어 조사·연구 및 간행물 등에 대한 정보 검색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생성이 가능하다. 언론.미디어 관련 전문 자료, 정기간행물을 포함해 8000여 건의 자료를 제공한다. 미디어 관련 정보나 통계를 활용하는 학생, 연구자, 언론인 등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통합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예컨대 사용자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시간'이라는 핵심어를 입력하면 해당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 문서가 우선 정렬된다. 연구보고서, 조사분석서, 정기간행물 등 재단 미디어 자료의 분류체계에 따른 검색 결과도 함께 제공된다. 보고서 안에 포함된 통계표나 이미지만 따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사용자의 질의에 대한 즉각적이고 맥락 있는 대화형 응답을 제공한다. 최대 3회까지 이어지는 상호작용(멀티 턴) 대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미디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서비스의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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