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 /사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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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 /사진=김창현 chmt@ 머니투데이DB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시아준수)를 협박해 수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터넷방송인이 2심 실형에 불복해 상고했다.5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는 항소심을 심리한 서울고법 형사10-1부(부장판사 이상호·이재신·정현경)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A씨는 모 인터넷방송 BJ로 활동했다.지난 2일 항소심 재판부는 A씨에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선고 형량은 1심과 같지만, 범행에 사용된 휴대전화를 추가 몰수 결정하면서 형식적으로는 원심이 파기됐다. 2심 재판부는 압수된 전자정보 중 휴대전화 1대와 스마트폰 기기 1대를 몰수했다.2심은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기기는 모두 이 사건 범행에 사용된 물건으로 피고인이 피해자를 협박하는 수단이 된 사적 대화를 녹음한 음성 파일 등이 저장되어 있었다"며 "위 압수물이 몰수되지 않은 채 피고인에게 반환될 경우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했다.이어 "압수된 휴대전화 중 1대와 스마트폰 기기 1대는 형법 제48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몰수함이 타당하다"며 "따라서 검사의 항소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앞서 A씨는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은 범행에 사용된 전자정보가 몰수되지 않았다는 법리오해를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김씨를 협박해 8억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범행은 김씨 측이 수사 당국에 고소장을 접수하며 드러났다. A씨는 김씨와의 대화 녹음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1심 결심 공판에서 A씨 측은 "피고인이 수사 초기부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필로폰 등 마약을 해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했고 마약 대금 마련을 위해 어리석은 판단을 했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하지만 1심은 "피해자 약점을 이용해 피해자를 협박하고 장기간 8억원의 돈을 [앵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 지역을 무기한 점령해 이스라엘 영토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가자지구 중심부 등 일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군사 작전을 광범위하게 확대합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시 공습이 일상화된 가자지구 중심에서는 우리 시각 어린이날에도 30명가량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더 나아가 군사작전을 가자지구 전체로 확대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주재한 안보내각 회의는 이 같은 내용의 '기드온의 전차' 작전 계획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데이비드 멘서 /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 안보 내각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격퇴하고 인질을 돌려보내기 위한 작전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안보내각은 또 새 작전에 필요한 예비군을 추가로 동원하는 안건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다음 주쯤 병력을 확충한 뒤 본격적으로 가자지구 군사작전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제시한 작전 계획에는 가자지구를 점령해 영토를 유지하는 구상까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를 격퇴하고 인질을 귀환시킨다는 두 개의 전쟁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교전이 격화할 경우 이스라엘 인질들이 위험해질 수 있어 가족 등 내부 반발도 큽니다. 누구보다 공포와 절망에 빠진 것은 가자지구 주민들입니다. [노하 아부 하탑 / 가자지구 난민 : 무슨 일이 더 일어날까요? 아이들이 죽고 쫓겨나고 굶주리고 집이 파괴됐습니다. 무슨 일이 더 일어날까요?] 이스라엘이 휴전을 끝내고 공격을 재개한 3월 18일 이후에만 가자지구에서는 2,459명이 사망하고 6,569명이 다쳤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YTN 신웅진 (ujshin@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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