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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일가가 발행한 밈코인 $TRUMP 투자자들을 트럼프와 만찬에 초대한다는 홍보 사이트.(출처=https://gettrumpmemes.com/dinner) 2025.4.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일가가 대통령 취임 직전 출시한 암호 화폐 $TRUMP 최대 보유자 220명을 트럼프 소유 골프장에 초대해 비공개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TRUMP 홍보 웹사이트가 23일 $TRUMP를 가장 많이 구매한 220명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독점적인 초대장"이라는 제목의 홍보문에 트럼프와 "친밀한 비공개 만찬"에 참석할 기회라는 설명이 올라있다. 만찬 장소는 트럼프 대통령 소유 회원전용 골프장이며 만찬 뒤 백악관 투어도 예고됐다. 홍보문은 이 행사가 트럼프 암호 화폐에 투자하는 대가로 백악관에 대한 접근권을 제공하는 성격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홍보문에는 "트럼프 대통령 및 $TRUMP 커뮤니티와 저녁을 함께하세요!" "당신이 보유한 $TRUMP 코인을 대통령에게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올라 있다. 23일 저녁 행사 발표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면서 $TRUMP 가격이 60% 이상 급등했다. 투자자들이 저녁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급히 코인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일가의 암호 화폐 진출은 미국 대통령 역사상 전례 없는 윤리적 충돌을 일으켜왔다. 그러나 대통령으로서 트럼프는 많은 이해 충돌 관련 규제로부터 면책된다. 바이든 정부 미 증권감독원(SEC)에서 암호 화폐 정책을 담당했던 코리 프레이어는 "돈 내고 권력자 만나기를 제도화한 격“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소유 기업들이 $TRUMP 코인을 대량 보유하고 있으며 따라서 $TRUMP 가격이 오를수록 트럼프에게 이익이 된다. 또 $TRUMP 코인 거래가 늘어나는 만큼 발행 회사인 수수료를 벌 수 있다. $TRUMP가 출시된 지난 1월 이래 발행 회사가 올린 수수료 수익이 1억 달러에 달했다.트럼프 일가는 대통령 취임 3일 전 밈코인인 $TRUMP를 출시했다. 출시 직후 판매량이 급증해 트럼프는 암호 화폐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그러나 곧 $TRUMP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이 20억 달러 이 [편집자주] 한반도 외교안보의 오늘을 설명하고, 내일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한 발 더 들어가야 할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짚어보겠습니다. 자료사진. 2024.2.2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장 주목받는 자리 중 하나는 차기 국방부 장관입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는 군 조직의 의사결정이 공식적, 합법적 절차가 아닌 학연·지연 위주로 구성된 사적 네트워크에 기반할 때 국가와 국민에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차기 국방부 장관에겐 벌써부터 '진정한 문민 통제 실현'이라는 시대적 사명이 부여된 듯합니다.군에 대한 문민 통제는 군사 및 국방 정책에 대한 의사 결정이 군과 정치 권력의 상호 견제 하에 진행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군인이 군을 구성하되, 정치 권력이 군이 군사 쿠데타 등으로 자의적으로 권력을 남용할 수 없도록 통제권을 행사하는 구조입니다. 군은 국가와 국민 보호라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 지식과 실전 경험에 기반해 정치 권력이 올바른 안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반이 돼야 합니다.한국은 1961년 5·16 군사 쿠데타 이후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문민 통제가 제도적으론 구현됐지만, 실질적으론 정착하진 못했다는 지적을 종종 받아왔습니다. 군사 쿠데타 이후 군 출신이 역대 국방부 장관을 독점하고 있다는 점이 그 근거 중 하나입니다.대한민국 헌법은 현역 군인은 장관 등 국무위원으로 임명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문민 권력의 상징인 장관이 군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이들을 통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최소한의 견제 장치인 셈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선 이를 문민 통제 장치로 활용하기보단, 군 장성 출신의 장관 임명을 방해하는 요소로 취급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서욱,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이 오전에 전역하고 오후에 장관으로 임명된 사례는 문민 통제라는 개념을 지키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국방부 장관 자리를 예비역 장성이 독점하게 되면서, 장관 자리는 국익이 아닌 군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자리로 변질됐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국방부 인사관리 훈령 등에 따르면 대령급 이상 장교의 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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