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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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수석부집행위원장.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글로벌 관세전쟁의 방아쇠를 당긴 가운데 유럽연합(EU)이 미국과의 협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보복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통상 담당 집행 부위원장은 23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 춘계 총회 중 아틀랜틱 카운슬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돔브로브스키스 부위원장은 "우리는 분명 미국과의 협상을 통한 해결을 최우선으로 선호한다"며 "하지만 동시에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에는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EU는 미국과의 가장 가깝고, 가장 깊고, 가장 중요한 파트너십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또한 돔브로브스키스 부위원장은 "EU는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국의 경제 안보를 다양화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면서 EU에 대는 20% 관세를 매겼다.돔브로브스키스 부위원장은 EU 집행위원회가 미국 빅테크 기업인 메타와 애플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한 결정이 무역 문제와 연계되어 있다는 추측을 부인하며 EU 법률을 집행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한편 돔브로브시크스는 "EU는 나토 동맹국들과 특히 미국과 함께 책임을 공정하게 분담해야 한다"며 유럽이 안보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동의하기도 했다.yellowapollo@news1.kr [런던=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국내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가 제작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 브로드웨이에 이어 영국 웨스트엔드를 달구기 시작했다.‘위대한 개츠비’는 24일(현지시간 기준) 런던 웨스트엔드 극장인 콜리세움에서 본 공연에 돌입한다. 이날 콜리세움 극장에서는 제이 개츠비 역의 제이미 무스카토와 데이지 뷰캐넌 역의 프랜시스 메일리 맥캔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가 참석하는 ‘위대한 개츠비’ 개막 기념 레드카펫 행사도 열린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콜리세움 극장 앞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관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김현식 기자) 이미 공연을 향한 현지 관객의 관심은 뜨겁다. 지난 11일부터 관객 반응을 살피며 공연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하기 위한 프리뷰 공연을 진행했는데, 첫 주 회차가 전석 매진됐다. 오디컴퍼니는 “프리뷰 공연 첫주에만 한화로 약 90억 원의 티켓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프리뷰 공연 마지막 날인 23일에도 콜리세움 극장 앞은 ‘위대한 개츠비’를 보러온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 붐볐다. 관객들은 극장을 빠져나가며 “볼거리가 많은 재미있는 쇼였다”, “매우 즐겁게 관람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매사이트 댓글창도 호평으로 가득하다. “웨스트엔드에 필요했던 작품”, “환상적인 쇼”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제이미 무스카토(왼쪽)와 프랜시스 메일리 맥캔(사진=오디컴퍼니)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가 1925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이다. 절정의 호황기를 누린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와 그가 사랑한 데이지 뷰캐넌의 이야기를 그린다. 각색 작업을 통해 위트와 풍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으며, 화려한 무대와 의상, 당시 유행했던 재즈를 기반으로 한 세련된 음악, 왈츠, 모던 댄스, 탭 댄스 등을 총망라한 군무를 한 데 엮어 보는 재미를 높였다.‘위대한 개츠비’는 앞서 지난해 4월 뉴욕 브로드웨이 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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