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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신문 이진경]▲  전북 무주 산불을 겪은 부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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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5-04-22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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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신문 이진경]▲  전북 무주 산불을 겪은 부남면 [무주신문 이진경]▲ 전북 무주 산불을 겪은 부남면 대소마을. 이 마을을 지난 17일 찾아갔다. 멀리 갈색빛과 붉은빛을 띄는 소나무 군락이 보인다. 화재로 인해 죽은 소나무들이다.ⓒ 무주신문 지난 3월 26일 밤, 전북 무주군 부남면 대소마을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대피 명령과 함께 수십 년간 삶의 터전을 일궈온 마을 주민들에게 극심한 공포와 긴장을 안겼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부남 산불로 인해 소실된 산림 면적은 20ha에 이른다. 산불 발생 20여 일이 지난 17일 대소마을을 찾았다. 여느 봄날과 다름없이 마을 앞 금강변에는 바람이 불고, 들녘엔 파릇한 새싹과 꽃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겉보기엔 평온한 일상이 이어지는 듯했지만, 대소마을 뒤편 능선 너머로 펼쳐진 소나무 군락은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말하고 있었다.먼발치에서도 확인되는 갈색빛, 붉은빛으로 변한 나무들은 20여 일 전 밤, 그날의 불씨가 얼마나 거셌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그곳엔 여전히 탄 냄새가 남아 있었고, 사람들은 묵묵히 일상을 복구하고 있었다.대소마을로 가기 전 들른 대티마을, 당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대소마을 주민 일부는 대티마을회관으로 대피해 행여 집으로 불이 번질 새라 밤새 뜬눈으로 지새우다시피 했다.한창 밭일을 하던 주영문(74)씨는 대소마을 쪽을 바라보며 "이웃 마을인데, 집 한 채가 다 타고 산도 많이 타 버렸다니까 남의 일 같지가 않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산불 이후엔 불도 잘 못 피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겁나서"▲ 죽은 소나무 군락이 보인다.ⓒ 무주신문 김복순 할머니(73)는 당시 부남면 다목적 강당으로 대피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주민 중 한 명이다. "옛날 집은 비만 오면 물이 새서 헐어버리고 겨우 새로 지었는데, 불이 여기(새집)까지 번질까 봐 정말 걱정했지."김 할머니는 강당에서 이틀을 보낸 뒤 집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조심스럽게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산불 이후엔 불도 잘 못 피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겁나서, TV에서 산불 뉴스만 봐도 깜짝깜짝 놀란다니까..."마을 어귀에서 만난 문선옥(70)씨.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몸서리부터 쳤다."다들 한숨도 못 잤어요. 불이 어디로 튈지 모르니까요. 헬기가 연신 왔다 갔다 하 모디 인도 총리(오른쪽)와 밴스 미 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국과 인도가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인도를 방문했다.AP통신과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를 찾은 밴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만나 양국 무역 문제 등을 논의했다.인도 총리실은 회담 후 성명을 통해 "두 지도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 진전을 검토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양국에 이익이 되는 무역 협정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거두고 있는 점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디 총리는 2월 워싱턴DC 방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유익한 논의를 통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회상했다"고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회담에서 밴스 부통령에게 "올해 안에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회담 후 모디 총리는 밴스 부통령과 가족을 위한 만찬을 마련했다.밴스 부통령의 인도 방문은 2월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모디 총리의 정상회담 이후 약 2개월 만이다.당시 양국 정상은 미국의 무역 적자 해소를 위한 무역 협정 체결을 목표로 협상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인도는 미국산 무기 구매와 에너지 수입 확대 등도 약속했다.트럼프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트럼프 집권 1기부터 친분을 쌓으며 '브로맨스'를 선보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문제에 있어서는 인도의 고관세를 강도 높게 비판해왔다.인도는 미국을 상대로 연간 450억 달러(약 64조원) 규모 무역흑자를 얻고 있다.미국은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 도입을 발표하면서 인도에는 26%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뒤 지난 9일 발효를 90일간 유예했다.밴스 부통령 외에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이날 인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인도는 중국과 대립하는 미국에 안보·전략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국가로 여겨진다.미국과 인도는 일본, 호주와 함께 중국 견제에 초점을 맞춘 안보협의체 쿼드(Quad)를 결성했다.밴스 부통령의 인도행은 양국 관계 강화 외에 그의 개인적 여행이자 정치적 행보 [무주신문 이진경]▲  전북 무주 산불을 겪은 부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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