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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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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5-04-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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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명태균씨, 김영선 전 의원. 한겨레 자료 사진 ‘윤석열 부부 공천 개입 의혹’에 연루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 6월 경남 창원의창 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때 명태균씨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최측근인 박재기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에게 받아온 5천만원을 선거 비용으로 썼다는 진술이 나왔다. 박 전 사장은 앞서 홍 전 시장이 2020년 4월 총선 대구 수성을에 출마했을 때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5600여만원을 대납한 사실이 한겨레21 보도로 드러난 바 있다. 명씨가 2020년 총선에서 홍 전 시장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를 해주고, 이를 빌미 삼아 홍 전 시장 쪽으로부터 계속 돈을 빌려 김 전 의원의 선거 자금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15일 한겨레21이 입수한 통화 녹취 등을 종합하면, 명씨는 2022년 6월 경남 창원의창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 전 사장에게 5천만원씩 모두 1억원을 받았다. 첫 번째 5천만원은 명씨가 2021년 말~2022년 초께 박 전 사장에게 직접 현금을 받아서 미래한국연구소 회계책임자였던 핵심 제보자 강혜경씨에게 줬고, 두 번째 5천만원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이 명씨의 부탁을 받고 2022년 4월4일 홍준표 당시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 찾아가 박 전 사장에게 직접 받았다. 김 전 소장은 한겨레21과 한 통화에서 “(첫 번째 5천만원은) 명씨가 박 전 사장에게 돈을 빌려왔다면서 현금 다발을 쇼핑백에 넣어서 가져왔고, (두 번째 5천만원은) 명씨가 박 전 사장에게 돈을 부탁해놨다고 빨리 가서 받아오라고 했다. 5천만원짜리 수표 한 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전 소장은 이어 “명씨가 ‘박 전 사장이 차용증을 써달라고 하면 써주라’는 취지로 말해서 내가 차용증 1억원 어치를 써줬다”고 덧붙였다.이렇게 받아온 1억원 가운데 5천만원은 2022년 6월 경남 창원의창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 전 의원의 예비후보 시절 선거 자금으로 쓰였다. 앞서 이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에 윤석열 부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윤석열의 육성 녹음파일과 함께 제기된 바 있다. 강혜경씨는 “명씨가 (박 전 사장의 돈을) 쓰라고 지시했고, 이로 인해 박 전 사장의 돈이 김 전 의원 선거 운동 초기 비[윤성효 기자]▲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15일 '무고 사건' 1심 선고를 듣기 위해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에 도착하고 있다.ⓒ 윤성효 여성기자 강제추행으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무고 혐의로 1심 법원에서 군수직 상실형을 선고 받았다. 여성단체들은 오 군수의 군수직 사퇴를 촉구했다.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형사3단독 김남일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오 군수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 부장판사는 먼저 "공소사실 모두이 인정된다"라며 "피고인은 고소를 당하자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한 사건이고, 정치공작이라 주장하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혐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태도를 보였다"라고 했다.김 부장판사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행위로 평가할만 하고, 죄질이 가볍지 않다. 그럼에도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라며 "피고인은 뒤늦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다.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다. 추행 정도가 무겁다고 볼 수 없다"라며 선고 했다.오 군수는 2021년 6월 17일 의령읍내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성기자한테 부적절한 발언을 하면서 손목을 잡은 혐의를 받았다. 오 군수는 강제추행 사건에 대해 지난 3월 7일 대법원에서 상고기각 판결을 받았고, 항소심에서 받았던 벌금 1000만원이 확정되었다.검찰은 무고 사건의 결심공판에서 오 군수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었다.선고 뒤 오 군수는 "변호사와 상의해서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현행 규정은 선출직 공직자가 형사사건으로 금고 이상을 선고 받아 확정되면 그 직을 잃게 된다. 무고는 형사사건으로, 오 군수가 1심에서 받은 형량대로 하면 군수직 상실이다.여성단체 "오태완은 군수직에서 즉시 사퇴하라"▲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는 4월 15일 오후 창원지법 마산지원 건물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태완의 파렴치한 범죄가 백일하에 드러났다”라며 “강제추행범?무고 범죄자 오태완은 군수직에서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윤성효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는 선고 뒤 창원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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