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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의 포로가 된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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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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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의 포로가 된 중국인 러시아 용병 장런보(좌측)와 왕광쥔(우측)이 14일 우크라이나 보안국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용병으로 싸우다 포로가 된 중국인 2명이 러시아의 거짓말에 속았다고 주장했다. 입대 대가로 약 3500만 원을 준다는 광고를 보고 지원했으나 돈은 모두 떼였고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처우가 열악했다는 것이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용병 장런보(27)와 왕광쥔(34)은 이날 우크라이나 보안국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들의 경험을 공개했다. 장씨는 지난해 12월 관광 목적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해 일주일간 머물렀고, 입대하면 200만 루블(약 3460만 원)을 주겠다는 광고를 보고 자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씨는 돈을 쓸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20만 루블(약 346만 원)이 입금된 카드를 받았지만, 러시아인들이 연료비 등의 명목으로 카드와 연동된 앱이 설치된 휴대전화를 주기적으로 가져가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두 포로는 “러시아가 우리에게 말한 것은 모두 거짓말”이라면서 “러시아는 스스로 주장하는 것처럼 강하지 않고, 우크라이나는 뒤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입대 후 최전방인 우크라이나 도네츠크로 배치된 장씨는 다른 외국인 병사들과 함께 생활했다고 전했다.이후 4월 5일 첫 번째 전투 임무에서 곧바로 생포됐다는 것이 장씨의 주장이다. 왕씨는 틱톡 광고를 보고 중국 현지에서 러시아 측 인사를 접촉해 용병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모스크바에 도착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왕씨는 이전에는 전투 경험도 없었고, 무기를 잡아본 적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 내 생활 조건에 대한 질문에 두 포로는 물과 전기가 부족했다고 답했다. 왕씨는 “새벽까지 일한 뒤 생쌀 한 줌만 받았다”고 회상했다. 앞서 중국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군에서 중국인 수백명이 싸우고 있다고 주장하자 “무책임한 발언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황혜진 기자 2022년 4월부터 이어오던 전년동월대비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3월 끊겼다. 사진은 제주 용머리해안 / 여행신문 CB 제주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3월 끊겼다.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1분기 제주 관광객 수는 275만2,090명(1~2월 확정치 + 3월 잠정치)으로 전년동기 315만1,187명 대비 12.6% 감소했다. 올해 들어 월간 방문객 100만명을 넘기지 못하는 중이다.1분기 제주 관광객 동향을 내외국인으로 나눠 보면, 내국인 관광객 수는 237만2,209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4.9% 감소했고, 외국인 관광객 수는 37만9,881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 1분기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지만, 2022년 5월부터 이어오던 전년동월대비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3월 끊겼다. 3월 제주도 외국인 관광객 수는 14만6,636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9% 감소했다. 제주 외국인 관광객 수에 큰 영향을 주는 크루즈는 3월 전년동월대비 3항차 많은 26항차가 입항했으며, 제주항 대비 규모가 큰 강정항에 지난해보다 6항차 늘어난 17항차가 입항했음에도 관광객 수가 줄어들었다.정부가 3분기 중 시행하기로 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 시행을 두고도 우려의 시선이 나왔다. 한 제주도 중국 전담여행사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 방문 외래객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코로나19 이후에는 대부분 FIT 관광객으로 단체 관광 비중은 매우 낮아진 상황"이라며 "그동안 누려왔던 제주도의 무비자 이점마저 사라진다면 작은 밥그릇 지키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역을 대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면 제주도만의 무비자 방한 이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관광객 감소가 우려되며, 시행까지 남은 기간 동안 내륙-제주 관광을 연계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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