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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프로야구가 개막하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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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04-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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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프로야구가 개막하며 많은 야구 팬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고 있습니다.하지만, 그만큼 쓰레기도 늘어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는데요.서정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야구팬으로 들썩이는 사직구장.각종 주전부리를 먹으며 흥을 더합니다.음식 대부분이 일회용기에 담겼습니다.[성미정/부산시 동래구 : "갖고 와서 그냥 버리고 가는 게 편하니까…. 파는 것도 전부 다 일회용밖에 안 파니까 쓸 수밖에 없죠."]경기 종료 후 사직구장을 둘러 봤습니다.경기가 끝난 후 관중들이 버린 쓰레기입니다.플라스틱과 캔들이 한데 섞여 버려져 있고, 안에는 음식물도 들어있습니다.한 경기가 끝날 때마다 발생하는 쓰레기 양만 6~7톤에 달합니다.한 데 마구잡이로 섞여 있는 쓰레기를 일일이 분리하고 정리하는 건 청소 노동자들 몫.최대 70여 명이 투입돼 쓰레기를 치우는데도 청소는 새벽까지 이어집니다.[청소 노동자/음성변조 : "일찍 끝나면 (새벽) 2시, 3시. 사람 많이 오면 많이 하고. 롯데 이기면 관중들이 잘 갖다주고 롯데 지면 휙 던지고 가요."]환경부가 나서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함께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을 만들기로 2년 전 약속했지만 사직구장에선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부산시는 지역 축제와 장례식장 등에 '다회용기'를 도입했지만, 야구장 적용은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당장 올해 예산은 야구장 다회용기 계획은 없고…."]롯데자이언츠 구단 역시 현장 계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노형우/부산시 동래구 : "전국적으로 야구를 많이 보러 다니는데, 사직구장은 그런 거에 대한 대비는 안 돼 있는 것 같아요."]잠실과 수원, 인천 등 3곳이 '다회용기'를 도입한 가운데, 잠실구장에서만 지난해 쓰레기 17톤을 줄였습니다.KBS 뉴스 서정윤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두봉 레나도 주교님께서 생전에 가장 자주 사용하신 말씀입니다. 마지막에 남기신 말씀도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였습니다." 14일 경북 안동시 목성동주교좌성당에서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네 뒤퐁) 주교 장례미사가 엄수되고 있다. 연합뉴스 6·25 전쟁 직후 한국 땅을 밟아 71년간 사목한 프랑스 출신 두봉 레나도 주교는 세상과 작별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감사를 잊지 않았다. 14일 오전 경북 안동시 소재 천주교 안동교구 주교좌 목성동성당에서 열린 장례미사에서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두봉 주교의 마지막 순간을 위와 같이 전했다. 두봉 주교는 지난 7일 뇌경색으로 안동병원에서 긴급 시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했으나 10일 마지막 고해성사를 남기고 선종했다. 선종 당일 오전 고해성사를 하길 희망했고, 비록 힘에 겨워 많은 말을 남기진 못했으나, 고해성사를 마친 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 오후 4시경 호흡이 급격히 불안정해지더니 오후 7시경 마지막 기도 후 숨을 거뒀다. 장례미사에서 권 주교는 두봉 주교에 대해 "마음으로도 몸으로도 가난하게 사시면서 가난한 이들과 조건 없이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며 함께 하셨다"며 "믿는 사람에게도,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하느님 나라와 복음을 있는 그대로, 진리와 가치 자체를 있는 그대로 전하고자 하셨다"고 말했다. 교황도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주한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는 두봉 주교님의 선종 소식을 듣고 매우 슬퍼하셨으며 주교님과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 그리고 안동교구 전체에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를 전하신다"고 말했다.장례미사에서 두봉 주교가 지난해 4월10일 녹음한 음성이 울려 퍼질 때, 신자들은 두봉 주교의 특유의 웃음소리에 따라 웃고 또 울었다. "금년에 한국에 온 지가 70년이에요. 70년 동안 그래도 사랑하고 행복했다. 내가 참 복을 받았다."장례미사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염수정 추기경,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등 한국천주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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