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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대구 용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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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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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대구 용계초등학교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영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용재 기자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는 문제가 틀리면 답과 지식을 알려주고, 비슷한 문제를 내줘서 그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게 탄탄히 기초를 올려주는 것 같아요.”AIDT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지 한 달이 지난 대구 용계초등학교 4학년 임성호 군의 말이다. 10일 교육부가 올해부터 선택적으로 도입한 AIDT를 대부분의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구의 초등학교·중학교 교실의 풍경은 ‘서책형 교과서’를 사용하던 과거와는 완전히 달랐다. 이날 대구 용계초등학교와 덕화중학교에서 만난 교사와 학생들은 AIDT를 활용해 조별 토론, 과제 수행, 영어 발음 연습, 영어 발표, 수학 퀴즈 등을 진행했다. 완전하진 않더라도 교사와 학생이 AIDT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개별 맞춤형 수업이 이뤄졌다.수학 수업에 참여한 용계초등학교 학생들은 AIDT를 통해 각자 문제를 풀고, 서로의 문제 풀이 과정에 댓글을 달고 잘 푼 학생에게는 ‘좋아요’를 눌러줬다.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소통’을 중시하고, 그룹 활동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다. 교사는 AIDT를 통해 학생이 정답을 맞혔더라도 문제 풀이 과정이 틀린 것을 확인하고 학생별로 즉각적인 ‘피드백’을 해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10일 오전 대구 용계초등학교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학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용재 기자 3학년 이가원 양은 “AIDT는 수학 문제를 풀고 틀린 답을 바로 알려줘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라며 “틀린 문제, 다른 문제, 나아가서 시험 문제까지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해당 수학 수업을 진행한 10년 차 교사 이동엽 선생님은 “기존 서책형 교과서의 경우 똑같은 것을 반복하다 보니 학생들이 지루해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AIDT를 활용하다 보니 학생들이 더 몰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기존에는 결과물만을 통해 개별적으로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했다면, AIDT를 활용할 때는 학생 개인별로 무엇이 부족한지 바로 평가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영어 수업 역시 서책형 수업과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호암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김예나 기자 = 봄철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쉽게 보기 힘든 고미술 전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 용인에 있는 호암미술관에서는 겸재 정선의 대표작들을 모은 대규모 전시가 진행 중이다. 호암 전시가 조선 최고 화가의 걸작들을 모은 전시라면 서울 용산의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민화전은 화려하고 세련된 궁중회화에 비해서는 소박하고 수수하지만 그만큼 자유롭고 독창적인 민화의 다양한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자리다.호암미술관, 간송미술관과 함께 국내 3대 사립박물관으로 꼽히는 서울 청담동의 호림박물관에서는 호암 이병철, 간송 전형필과 함께 한국의 대표 수장가로 꼽히는 호림 윤장섭(1922∼2016)이 수집한 국보 8건, 보물 54건 등을 볼 수 있다. 무지개를 표현한 겸재 정선의 '홍관미주도' 전시 모습[사진 황희경] 푸른색·분홍·무지개…겸재 정선의 색(色) 호암미술관의 정선 전시는 규모와 전시 작품의 수준에 있어 다시 보기 힘든 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선 작품의 양대 소장처라고 할 수 있는 호암미술관과 간송미술관이 힘을 모아 만든 전시다. 정선이 진경산수화로 유명한만큼 아무래도 국보 '금강전도'와 '인왕제색도'에 먼저 관심이 쏠리지만 잘 알지 못했던 정선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많다. 전시를 기획한 조지윤 리움미술관 소장품연구실장은 "정선은 색을 굉장히 잘 썼다"면서 "강세황이나 김홍도, 심사정 등 유명화가 중 정선만큼 색을 쓴 작가는 없었다"고 말했다. 겸재 정선의 '여산초당'[호암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표작 '금강전도'에서는 금강산의 수많은 봉우리 위에 푸른색으로 하늘을 표현했는데 조 실장은 "조선시대 회화에서 이렇게 푸른색을 쓴 예가 없다"고 설명했다.서울과 한강 주변의 명소를 진경산수화로 담은 화첩인 '경교명승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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