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작가들의 작품이 놓여있는데신용산역 3번 출구, 용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구워진 귤은 생선 위에 뿌려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시트러스 오션 파스타 23,000원금귤이 함께 플레이팅 되어있었는데눈까지 즐겁더라고요~!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31-20 1층신용산역 와인바 미들레인은맛을 보면 더욱 마음이 홀려버립니다알고 보니 직접 뽑는 생면 파스타라고 해요그릴드 훌 피쉬감자빵&연어 알 버터화이트 글라스 와인과 논 알코올 스파클링 티와 함께감칠맛이 제대로였습니다!!!! 제 마음속 1순위 요리입니다개인적으로 이 그릴드 훌 피쉬가 제일 맛있었어요가옥을 재건축을 하여 만든 독특한 구조의 인테리어가셰프님께서 장시간 직접 끓이신 소스라 그런가감자빵&연어 알 버터 13,000원소스가 정말 맛있었는데분위기 있게 남자친구 사진도 찍어주기:)상큼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데 진짜 먹는 내내 감탄했던 맛..천장으로 비가 떨어지는 모습이 운치 있고 좋더라고요~?!23:00 라스트 오더애피타이저로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15:00 - 23:00(매주 일요일, 월요일 정기휴무)17:00 - 01:00숯에 구운 감자를 넣어서 만든특이하게 생긴 면과 함께 갑오징어가 올라갔고저는 남자친구와 이 자리에 앉았는데글라스 와인을 소개하는 공간이라고 해요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한 감각적인 공간의 미들레인감자를 넣은 빵이라 그런지더욱 개성있는 느낌을 받아 신선해 보였고독특한 모양의 테이블에 시선이 가더라고요피시 스톡 버터 소스와 함께 숯에 구운 냉이와 귤 요리보는 재미가 있었어요:)3가지 메뉴 모두 다 처음 보는 비주얼의 음식이라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15길 31-20 1층감각적이고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어요금귤 폰즈 수비드 귀오징어, 샤프론과 피쉬 스톡이반려동물 동반 가능신용산역 와인바 미들레인 솔직 후기였습니다천장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토이렇게 생긴 면은 처음 보는데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미들레인의 숏파스타 요리에요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파인다이닝스러운 비주얼만 봐도 눈이 즐거운데용리단길 데이트나 용산데이트로 제격인 곳요리마다 플레이팅이 너무 예뻐서 주차 불가미들레인 하우스 버터와 연어알 요리근데 초반에 너무 다 먹으면 배부르니화~금그리고 금귤 폰즈의 갑오징어가 인상 깊었어요나온 애피타이저로 먹기 좋은 빵을 주문해 봤어요!음식이 나오면 천장의 통창으로 밝은 햇살 쬐는 게 좋더라고요한 개로 나눠먹고 중간중간 먹는 게 좋습니다ㅋㅋㅋ!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분위기가 더 좋아요식감이 좋더라고요?(에피소드 용산, 베르가모 주차장 이용)음식 플레이팅도 예쁘고 분위기에 취하는 곳감자 맛이 느껴져서 담백하니 맛있더라고요마인드풀 스파클링 티 14,000원부드럽고 가시 하나 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신용산역 와인바 미들레인개성있는 호주식 요리의 플레이팅 보는 재미도 있고화이트와인은 잔에 가득 담아주시는데그릴드 훌 피쉬 (싯가에 따라 변동)이번 주말에 다녀온 분위기가 힙하고 좋았던매일 직접 마셔보고 고른제가 방문했을 때 옆에 소개팅하고 계셨던 분들이 생각나네요새로운 맛을 즐겨보는 시간이었습니다보기만 해도 상큼해지는 비주얼이었어요:)조기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요?서울혁신파크는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이 깃들어있는 공간입니다. 시민들은 이 공간을 지켜내기 위해 지금도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서울혁신파크부지를 기업에 매각하는 절차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2월 20일 기업매각 공고 이후, 오는 4월 21일 기업과의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민의 땅 시유지, 시민의 추억이 깃든 공간, 시민들이 누려왔던 공간을 기업에 팔아넘기며 어떻게 민주주의와 공공성을 훼손하는지 몇 편에 걸쳐 전합니다. <기자말>[김원국]서울혁신파크. 처음 들었을 때부터 이름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이름만 듣고 이 공간이 어떤 공간인지 이해하기 어려웠고, 어렵게 느껴졌다. 일단 발음이 쉽지 않다. 이 공간을 잘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이야기하다 보면 혁.신.파.크. 이렇게 한 글자씩 또박또박 발음하지 않으면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혁신이라는 어려운 한자에 파크라는 영어를 갖다 붙이다니. 이 이름을 지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참 작명 센스가 없다는 생각부터 들었다.이 공간은 예전에 국립보건원이었다. 나는 이곳이 보건원이었던 시절에 은평구로 이사 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서울시가 이 공간을 민간 기업에 팔아 넘기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21년 차 은평구 주민으로서 혁신파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보건원 바로 뒤편 가파른 언덕 위 낡은 다가구 주택에 사는 동안, 나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이곳 담벼락을 따라 걸어다녔다. 그런데 단 한 번도 보건원 안에 들어가 보지 못했다. 왠지 들어가면 안 되는 공간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나중에 이 공간이 혁신파크로 바뀌고 나서야 처음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때 이 안이 이렇게나 넓었구나. 진작 시민들에게 개방이 되었더라면 시민들의 좋은 쉼터가 되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다.서울혁신파크라는 공원서울혁신파크라는 이름에서 파크는 공원이다. 오래 전 이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 하면서도 감히 들어가 볼 생각을 하지 못했던 내가 언제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던 것은 이 곳이 공원으로 기능했기 때문이다. 많은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산책을 즐기고,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하고, 자전거를 배우고, 친구와 만나 수다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었다. 달리기를 즐기는 나는 이곳에서 동네 사람들과 달리기 모임을 열었다. 정문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