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회원정보
로그인 회원가입
  • 질문답변
  • 질문답변

    CONTACT US 043)531-1980

    평일 09시 - 18시
    토,일,공휴일 휴무

    질문답변

    편집자주 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11 05:30

    본문

    편집자주 아는 만큼 보이는 종교의 세계. 한국일보 종교기자가 한 달에 한 번씩 생생한 종교 현장과 종교인을 찾아 종교의 오늘을 이야기합니다. 미국의 윌리엄 전킨과 알렉산드로 D 드루 선교사가 1896년 구입한 선교선. 전킨기념사업회 제공 1895년 3월 푸른 눈의 청년 두 명이 조선 땅을 밟았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역만리 은둔의 나라를 찾아온 목사 윌리엄 전킨(전위렴·1865~1908)과 의사 알렉산드로 D 드루(유대모·1859~1926) 선교사다. 두 선교사는 인천 제물포에서 출발해 11일이라는 여정 끝에 전북 군산의 작은 항구에 도착한다.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 호남 지역에 개신교가 전해진 순간이다. 한국 개신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전킨 등 초기 내한 선교사들이 일군 호남 선교 발자취를 따라가봤다. 선교사들이 금강 뱃길을 따라 세운 전북 군산·강경, 충남 공주의 교회와 학교 등 근대유산을 지난달 24일 탐방했다. 국내 최대 개신교 연합 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전북 군산 구암산 아랫마을. 마을 위쪽으로 구암병원과 영명학교의 모습이 보인다. 전킨기념사업회 제공 "나는 궁멀 전씨" 군산을 사랑한 선교사 1895년 3월 목사인 윌리엄 전킨과 의사인 알렉산드로 드루 선교사가 군산 수덕산에 마련한 첫 선교지 터. 지금은 당시 초가집은 사라지고 기념비만 남아 있다. 군산=손효숙기자 두 선교사의 사역은 전북 군산시 중동의 수덕산에서 시작했다. 단돈 50달러에 군산항이 내려다 보이는 수덕산 기슭 초가집 두 채를 사들여 한 채는 교회로, 한 채는 병원으로 썼다. 현재 이들이 복음을 전하고 가난한 환자를 치료했던 초가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기념비만 남아 있다. 4년 뒤 수덕산을 떠나 궁멀(현 구암동)로 거처를 옮긴 선교사들은 선교스테이션(선교 기지)을 세운다. 교회, 학교, 병원이라는 '선교의 삼각축'을 갖춘 페라리 296 GTB. 페라리 본고장인 이탈리아 마라넬로시 외곽에 자리한 작은 마을 피오라노. 이곳에는 국제 규격 자동차 경주장이 자리하고 있다. 페라리만을 위한 '피오라노 서킷'이다.국제자동차연맹(FIA)이 인증한 1등급 경주장인 피오라노 서킷은 페라리 포뮬러원(F1)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경주차는 물론 페라리 양산차 개발과 테스트가 이뤄지는 곳이다.약 3km 길이의 피오라노 서킷은 23개에 달하는 코너가 반복돼 차량의 빠른 가속과 즉각적인 제동 성능을 만끽하는 데 제격이다. F1 경주차로 드라이버가 주행할 경우 평균속도 160㎞/h, 최고속도 300㎞/h로 서킷을 달릴 수 있다. 페라리 피오라노 서킷. 페라리 관계자가 피오라노 서킷을 설명하고 있다. ◇내연기관과 모터로 더 강력해진 296 GTB1972년 개장 이후 전설적인 페라리 차종을 담금질해 온 피오라노 서킷을 찾아 페라리 대표 스포츠카 '296 GTB'를 시승했다.296 GTB는 미드리어 엔진을 탑재한 2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공기 역학을 고려해 디자인한 차체는 페라리 '베를리네타(쿠페)'만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파워트레인은 120° V6 3.0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8단 F1 DCT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830마력, 최대토크 740㎚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페라리 296 GTB. 페라리 296 GTB. 페라리 차량 중 최초로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296 GTB는 후륜구동 전용 PHEV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F1 기술로 완성한 모터는 최대 122㎾를 제공하는데 내연기관과 조화를 이뤄 성능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서킷에 들어서 오른발에 힘을 주면 넘치는 힘이 체감된다. 296 GTB의 100㎞/h까지 가속 시간은 2.9초, 200㎞/h까지는 7.3초에 불과하다. 직선 구간에서 200㎞/h까지 질주했는데,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금세 시속 60~70㎞/h까지 속도가 줄어 빠르게 코너를 탈출할 수 있었다.신형 ABS 에보와 6w-CDS 센서를 통합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반복적인 급제동에도 일관된 제동력을 제공했다. 운전대를 조향하는 만큼 정확히 움직이는 날렵한 반응성 덕분에 스포츠카지만 조작이 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