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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단결해야 합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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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4-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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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단결해야 합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9일(현지시간) 중남미·카리브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전쟁에 맞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남미 경제 대국 브라질과 멕시코는 이날 별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무역 거래 강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왼쪽)과 멕시코 셰인바움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온두라스에서 열린 CELAC 정상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그간 정치적 이념, 경제적 이해관계 차이로 좀처럼 하나가 되기 어려웠던 중남미는 '트럼프발 관세 폭탄'이란 공통의 외부 도전에 직면해 단합을 강조하며 활로를 찾는 모양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열린 이번 정상회의엔 중남미 11개국 정상을 포함해 33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CELAC은 2010년 설립된 중남미 최대 연합체다. 이번 정상회의의 핵심 주제는 단연 트럼프발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이었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역사는 우리에게 무역 전쟁에서 승자는 없다는 걸 가르쳐 준다"며 "국제 경제를 불안정하게 만들며 물가를 상승시키는 관세와 강대국 간 분열 한복판에 놓일 위험 앞에서 우리는 무관심을 버리고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글로벌 무역 환경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은 단결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CELAC 회원국들이 서로를 도와야 한다"며 "각자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함정에 빠지지 말자"고 강조했다. 9일(현지시간) 온두라스에서 열린 CELAC 정상회의. 로이터=연합뉴스 의장국인 온두라스의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도 "세계가 재편되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린 더는 따로 걸어갈 수 없다"며 "미국은 어느 나라가 뒤처져 있는지 보지 않은 채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룰라 대통령은 셰인바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브라[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오늘 증시 이슈 짚어보는 마켓톡톡 시간입니다.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90일간 상호관세 유예 방침을 밝히면서 뉴욕증시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반등했죠.우리 증시도 한시름 놓으며, 양 시장 모두 약 6% 급등했습니다.치솟던 원·달러 환율도 단숨에 28원 가까이 떨어지며 안정을 찾았습니다.아시아증시 역시 수직 상승했습니다.그간 하락세가 가파르던 일본 닛케이 지수와 대만 가권 지수는 9% 급등하며 상호 관세 유예에 반색하는 모습이었습니다.나 홀로 125% 관세를 맞게 된 중국, 장 전 증시 급락 우려가 컸지만 어제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증권가에선 당국의 경기 부양책과 시장 지원책에 대한 기대가 관세 충격을 상쇄시킨 것으로 풀이합니다.글로벌 주요 증시가 환호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아직 본격적으로 매수할 시점은 아니라며, 흥분을 가라앉히라고 조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관세 정책을 포기하거나 정책 전환을 확정한 것은 아니고, 상호관세는 유예했지만 10% 기본관세는 유지해 글로벌 무역 체제를 흔들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특히 오늘 그간 하락폭이 컸던 반도체와 이차전지 기업들의 반등이 두드러진 가운데, 이들을 향한 우려도 크단 점 확인하셔야 합니다.반도체와 이차전지 기업들은 중국 공급망 의존도가 높은 한편 대미 수출 물량은 많아 관세 전쟁 격화에 따른 충격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가령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음극재의 중국 의존도는 94%가 넘고,기업별 북미 시장 판매 비중은 30~50%를 차지합니다.관세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또한 인듐과 갈륨 등 필수 재료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 중국이 수출 물량을 줄이면 반도체 공급망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유예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한층 낮아졌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5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하루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6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급등했습니다.지금까지 마켓톡톡이었습니다.박해린 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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