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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철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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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4-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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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철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곽철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photo 김용재 영상미디어 기자68세 동갑인 A씨와 B씨는 2년 전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다행히 전립선 안에만 있는 1기라서 전립선 제거 수술을 받고 완치됐다. 반면 B씨는 암이 뼈까지 전이된 4기로 수술을 할 수가 없어 남성호르몬 차단 약물과 표적항암제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를 시작한 지 14개월이 지나면서 표적항암제가 더 이상 듣지 않아 화학항암제를 투여받는 등 암과 힘들게 싸우고 있다.전립선암은 '만만한 암'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5년생존율이 96.4%(2022년 기준)로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암이 뼈나 다른 장기까지 전이된 4기의 5년생존율은 49.6%에 그친다. 발생자 수는 급증하는 추세다. 우리나라 전립선암 발생자 수는 2022년 2만754명으로 전체 남성암 중 2위다. 이는 20여년 전인 2000년 1372명에 비해 15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모든암 발생자 수는 2.7배(10만3129명→28만2047명) 증가했다.곽철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환자 수가 가장 빨리 증가하고 있는 암"이라며 "2021년만 해도 남성암 중 4위였으나 불과 1년 만에 2위로 두 계단이나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 안에 폐암(2022년 기준 2만1646명)을 제치고 남성암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라고 했다.빈뇨와 급박뇨가 주요 증상곽 교수는 전립선암 치료에서 수술과 약물이라는 2개의 무기를 모두 잘 쓰는 의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2000례 이상 시행했고 국산 신약 임상연구를 주도하는 등 약물요법에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전립선암은 1~3기일 경우에는 수술이, 4기에는 약물치료가 표준 치료다.곽 교수는 동아시아비뇨암학회(EAUOS) 회장을 지내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2019년에는 거세저항 전립선암 환자에게도 남성호르몬 박탈 요법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해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다. 남성호르몬 수용체를 차단하는 표적항암제를 사용할 때도 남성호르몬 생성 자체를 억제하는 박탈요법을 병행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중요한 연구였다. 또한 곽 교수는 같은 병원 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 등과 함께 PSMA(전립선특이막항원)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표적항암제 임상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PSMA는 전립선에만 존재하는 단백질로, 이를 표적하는 방사선 동위원소를 활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현재곽철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곽철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photo 김용재 영상미디어 기자68세 동갑인 A씨와 B씨는 2년 전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다행히 전립선 안에만 있는 1기라서 전립선 제거 수술을 받고 완치됐다. 반면 B씨는 암이 뼈까지 전이된 4기로 수술을 할 수가 없어 남성호르몬 차단 약물과 표적항암제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를 시작한 지 14개월이 지나면서 표적항암제가 더 이상 듣지 않아 화학항암제를 투여받는 등 암과 힘들게 싸우고 있다.전립선암은 '만만한 암'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5년생존율이 96.4%(2022년 기준)로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암이 뼈나 다른 장기까지 전이된 4기의 5년생존율은 49.6%에 그친다. 발생자 수는 급증하는 추세다. 우리나라 전립선암 발생자 수는 2022년 2만754명으로 전체 남성암 중 2위다. 이는 20여년 전인 2000년 1372명에 비해 15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모든암 발생자 수는 2.7배(10만3129명→28만2047명) 증가했다.곽철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환자 수가 가장 빨리 증가하고 있는 암"이라며 "2021년만 해도 남성암 중 4위였으나 불과 1년 만에 2위로 두 계단이나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 안에 폐암(2022년 기준 2만1646명)을 제치고 남성암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라고 했다.빈뇨와 급박뇨가 주요 증상곽 교수는 전립선암 치료에서 수술과 약물이라는 2개의 무기를 모두 잘 쓰는 의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2000례 이상 시행했고 국산 신약 임상연구를 주도하는 등 약물요법에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전립선암은 1~3기일 경우에는 수술이, 4기에는 약물치료가 표준 치료다.곽 교수는 동아시아비뇨암학회(EAUOS) 회장을 지내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2019년에는 거세저항 전립선암 환자에게도 남성호르몬 박탈 요법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해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다. 남성호르몬 수용체를 차단하는 표적항암제를 사용할 때도 남성호르몬 생성 자체를 억제하는 박탈요법을 병행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중요한 연구였다. 또한 곽 교수는 같은 병원 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 등과 함께 PSMA(전립선특이막항원)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표적항암제 임상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PSMA는 전립선에만 존재하는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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