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회원정보
로그인 회원가입
  • 질문답변
  • 질문답변

    CONTACT US 043)531-1980

    평일 09시 - 18시
    토,일,공휴일 휴무

    질문답변

    백링크구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4-05 13:30

    본문

    백링크구매 [그린피스 캠페이너 연속 기고 ③][미디어오늘 심혜영 그린피스 기상기후 선임연구원]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산불 닷새째인 3월26일 공무원들이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이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는 지금,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 그린피스 캠페이너들의 고민과 해법을 지면에 소개합니다. 기후 위기와 생태 이슈가 언론계를 비롯해 한국 사회에서 주요 담론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연재는 총 7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은 여의도 약 160배 면적, 축구장 약 6만 6000개인, 약 4만5156ha를 태우며 최대 규모의 인명, 재산 피해를 냈다. 발화 원인은 인간 실화였지만, 작은 불씨가 이같은 '괴물 산불'이 된 데에는 기후변화가 자리한다. 이번 경북 산불의 최초의 발화 시점인 3월 22일, 해당 지역의 산림청 산불위험지수를 보면, 그 지수가 매우 높았다. 산불위험지수가 높다는 것은 연료가 건조하여 타기 좋은 상태임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건조화가 작은 불씨를 확산하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이처럼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의 규모는 커지고, 봄철에 주로 집중되던 기존과 달리 산불 위험 시기도 연중화하고 있다. ▲3월22일 11시30분 산불위험지수. 출처=산림청 그러나 국내 산불 대응은 여전히 지역, 경제적 차원에서 논의되는 데 그친다. 이 같은 경향은 산불 관련 언론 보도에서도 드러난다. 한국언론재단이 운영하는 기사검색사이트 빅카인즈에서 '산불', '기후변화' 그리고 한국 산불 관리 주체인 '산림청'과 '정책'을 검색한 결과 지난 3월 19일 기준 관련 기사는 총 670건이다. 이를 대분류 상으로 보면 '지역'이 334건(49.9%)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 경제 104건(15.5%)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강원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에 산불이 발생하는 해당 지역 언론에서 산불과 관련 정책에 대한 보도가 자주 이뤄진다. 또 국내 산불 관련 보도는 로봇이나 인공지능, 드론 등과 같은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한 산불대응 체계 구축이나 산림 바이오매스, 목재, 산림 일자리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 기후 상황은 '조울증 상태'라고 표현 가능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30여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왔다"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대한 승복 메시지는 없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대선은 60일밖에 남지 않은 단기 대선"이라며 "다음 주부터 절차를 차례로 밟아 국민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실상 조기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홍 시장은 '통합'과 '미래'를 강조했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갈등과 분열이 없는 국민통합의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것"이라며 "정권 교체나 정권 연장의 상투적인 진영논리의 틀을 벗어나 정권 재창출이 아닌 새로운 대한민국, 공존 공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국 근대화,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시대까지 질주해온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도약해서 대한민국 100년 미래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며 "One Korea! Great Korea!를 만드는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다만 윤 대통령 파면에 대한 평가는 피했다. 홍 시장은 그간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기각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실제 파면이 되자 불복하지는 않은 것이다. 그는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은 당부(當否)를 떠나 이제 과거가 되었다"며 "치유의 시간은 하루면 족하고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 "탄핵 반대의 그 열정을 차기 대선으로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권에서는 홍 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유승민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등이 대선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박준규 기자 ssangkkal@hankookilbo.com 백링크구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