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회원정보
로그인 회원가입
  • 질문답변
  • 질문답변

    CONTACT US 043)535-1980

    평일 09시 - 18시
    토,일,공휴일 휴무

    질문답변

    하지만 오늘 패배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4-05 04:34

    본문

    하지만 오늘 패배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그 이후였다. 질주하는 임찬규가 9회까지 공 100개로 경기를 끝내는 과정을 지켜봐야 했다는 것은 내일 경기까지 힘겹게 끌고 갈 공산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무엇이 타선을 조급하게 만들었을지 묻고 싶어진다.©한화이글스Comment고작 4경기 낙담하기는 이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경기 내용을 들여다보면 심각한 수준을 넘어섰다. 선발 마운드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은 계속해서 인지하고 있지만, 꼬여버린 불펜부터 막혀버린 타선은 여타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개막전 KT 경기에서 타선에 활로를 찾고 시작한다고 믿었지만, LG를 만나자 완전히 작아져 버렸다.(혼돈이라는 표현했던 것처럼 오늘따라 타선이 너무 빨리 돌았다.투수 공이 좋아서 초구에 승부를 보러 나갔다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템포가 끊어지는 맛이 있어야 수비도 돌아가는데, 공수 교대 시간이 육상부 교체 같을 정도로 쉼 없었다.경기 막판에는 그냥 퇴근 모드로 전환이었다.시작은 플로리얼이었지만, 전체 타선마저 전염이 되어버렸다. 박해민 호수비가 어제부터 몇 번 흐름을 끊은 것을 이해하면서도 운이 없었다기에는 너무나 부진한 결과였다. 내일 문동주 선발 등판 경기에 총력전으로 연패 탈출을 위해서라도 라인업 변동이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본다.경기 내용만으로 알만한 상황이었다. 임찬규 호투에 밀려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사이 LG는 야금야금 쉽게 득점하며 옭아매고 있다고 해야 할까? 잘 맞은 타구는 호수비에 막히는 사이 한화는 반대로 하지 말아야 할 플레이까지 나오면서 무너지고 있었고 엄상백을 조기에 내리면서 빠른 선택을 했지만, 그마저도 먹히지 않았다.권민규는 7회 말 등판하자마자 최근 가장 뜨거운 타자 문보경을 상대로 초구부터 144km/h 직구로 카운트를 잡으며 들어왔지만, 8구 승부만에 볼넷을 내줬고 오지환은 우익수 플라이아웃, 송찬의는 3구 삼진 아웃, 박동원 볼넷 이후 박해민 1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데뷔 전 1이닝 무실점으로 끝냈다.주현상 보직 변동 또한 시선을 끈다. 예상하지 못한 기용이었다. 어떤 구상이었는지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은 벤치 마음은 이해했지만, 결과마저 좋지 않아지면서 주현상 또한 내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확실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이 제구력과 구위까지 쉽지 않은 투수라는 것이 첫 등판부터 인정받으면서 계속해서 기회를 부여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공교롭게도 오늘 김범수가 내려가면서 현재 한화 불펜에 좌완 투수는 권민규가 유일한 자원으로 남았다)플로리얼 부진, 나비효과가 되나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권민규가 등장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는 생각이다. 전날 정우주가 등판하면서 긴장감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과정을 경험했지만, 권민규는 달랐다(운이 좋았다는 것이 맞을까?)한화이글스 이야기"완봉패 수모 그보다 더 답답한 타격 페이스, 이제 누구도 말릴 수 없다"루키 드디어 등장하다오늘 한화는 시작 전부터 연패를 끊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각오로 시작을 했다. 그동안 기대를 모았던 엄상백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정규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고 라인업에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안치홍을 빼고 황영묵과 이재원을 선발로 출전시키며 어제와 다른 오늘을 위해 문을 열었지만, 쉽지 않은 초반이었다.2025 시즌 프로야구 LG 2차전 0-4 패주현상 등판이 결정적이었는데, 승부 분수령 중심이었던 상황에서 5타자 상대 3피안타 2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완전히 넘어가 버렸다.(앞서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지만,퓨처스에서 하주석 타격이 예사롭지 않다. 5할 타율로 뜨거운 점 그보다 tv로 잠시 지켜본 바로도 지난 시즌보다 좋아진 타격폼을 보여주고 있었다. 1군 무대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지만 오늘 같은 극심한 타격 부진이라면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 보인다)생각지도 못했던 시나리오가 또 있다. 플로리얼 부진이 이렇게 길어질지는 생각지도 못했다. 16타석 무안타라니, 타석에서 완전히 자신감을 잃었다. 언제가 살아나겠지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 패배가 쌓이기 시작한 것이 문제라고 보고 있다. LG가 강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틀 제대로 된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한화가 약한 것인지 LG가 강한 것인지 어쨌든 현재 같은 공격력으로 다른 팀과 대결에서 풀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선발만 강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심각한 상황이다. 일단 마무리부터 교체될 것 같다는 감이 온다. 빨리 연패를 끊어야 한다. 주말까지 흘러간다면 참담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시즌 타선에서 키맨으로 플로리얼을 뽑았던 이유는 3번 타순이 주는 무게감을 알기에 했던 말이었다. 테이블세터가 깔아주는 기회를 어떻게든 살려낼 수 있는 타자로 빠른 발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에 더 큰 점수를 줬지만, 시작 전부터 밑천이 바닥나 버렸다. 오늘도 잘 맞은 타구는 나왔지만, 투수와의 싸움이 되지 않으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경기 시작은 양 팀 투수 전이었다. 올 시즌 기대를 해도 좋다는 임찬규가 빠른 속도로 한화 타선을 잡아내면서 나가는 사이 엄상백은 안타를 허용하면서 완숙한 경기 운영으로 2회까지 쉽게 몰고 가려 했지만, 타선이 쉬는 시간도 없이 재빠르게 돌아가면서 3회 말 첫 실점을 허용했다. (안타-도루-땅볼-희생플라이 이렇게 잘 풀린다고 한화 타선이 막혀 있는 사이 LG 문보경 홈런까지 앞세우며 치고 나갔다)예상했지만, 최악이다. 오늘이 임찬규 대기록에 제물이 되어 버릴 줄 누가 알았을까? 플로리얼은 16타석 무안타, 주현상 불펜 등장, 신인 권민규 데뷔 전 등 모든 것이 혼돈 속에 끝나버린 경기 결과를 보면서 과거 트라우마가 떠오른다. 극심한 타격 침체 길로 걷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대안을 찾을 수 있을지 연패 길로 빠지지 않길 바랬던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