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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판석과 더불어 두온마을 주민들을 돕고자 발 벗고 나서기에 이르고, 납치됐던 여나가 결국 살해당해 망자가 된 것을 보고 시신이라도 찾아주려 하다가, 복잡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두온마을은 물론 외부의 추악한 세력과 얽히게 된 김욱은 친동생 같은 남국을 잃어 슬픔에 빠지기도 하고, 너무나도 그리웠던 어머니와 재회하며 감격하기도 하는데, '햇살 밝은 욱'이라는 자신의 이름처럼 어둠을 이겨내고 뜻깊은 성과를 얻게 됩니다. 배우 고수는 밝고 긍정적이면서도 타인의 아픔을 공감할 줄 아는 김욱 캐릭터를 특유의 친화력과 풍부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매력적으로 표현하여 시즌 2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시즌 2로 돌아온 미스터리 판타지두온마을의 유일한 카페인 '하와이'의 사장이자, 실질적인 마을의 리더입니다. 20대 초반의 겉모습과 달리 100년 이상 망자로 지내왔으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펼치다 사망한 애국자입니다. 시즌 1 막바지에 열린 결말 분위기로 그의 행적을 묘사하여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미씽 그들이 있었다 2> 출연이 확정되었으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과거 김욱과 남국의 도움으로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그때부터 두 사람과 어울리며 삼총사로 지내게 됩니다. 9급 공무원으로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틈나는 대로 화이트 해커로서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해 김욱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남국이 비참하게 살해되자 망설임 없이 사직서를 내고 그의 뒤를 이어 전당포를 운영하게 되고, 남국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사건에 뛰어들면서 김욱과 판석의 비밀을 공유하게 됩니다. 뛰어난 해킹 실력을 바탕으로 정보 수집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시즌 2에서도 특유의 생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 것으로 전망됩니다.지난 시즌에 이어 <미씽 그들이 있었다 2>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김욱은 힘없고 약한 사람들을 등쳐먹는 사기꾼에게 똑같이 사기를 쳐서 피해자에게 돈을 돌려주고 수수료를 받는 자칭 착한 사기꾼입니다. 어릴 적 어머니와 헤어져 보육원에서 자랐으며, 같은 보육원에서 형제처럼 자란 남국과 천재 해커 종아와 한 팀이 되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면서 돈도 버는 나름대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여성(최여나)이 백주에 납치되는 광경을 목격하고 도움을 주려다가 조폭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그 과정에서 판석과 두온마을을 알게 됩니다. 판석처럼 망자를 볼 수 있게 된 김욱은 처음에는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부정하고 외면하려 합니다.경찰서장과 동기일 만큼 오랜 경력의 베테랑이지만, 저조한 실적 탓에 만년 경장인 실종전담반 형사입니다. 오래전 존경하던 선배의 실종 이후 실종전담반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실적보다 피해자를 중시하는 인간적인 경찰입니다. 유독 판석이 실종자 관련 정보를 자주 제공한다는 점에 의문을 품고 있기 때문에 시즌 2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지는 인물입니다.지금까지 <미씽 그들이 있었다 2> 출연진과 방송 정보를 정리해 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즌 1이 판타지를 기반으로 미스터리와 휴먼 드라마를 조화롭게 접목시켰고, 고수와 허준호 두 주연배우의 명품 연기가 빛을 발했다는 점에서 새 시즌 역시 기대가 되는데요. 전 시즌에서 지적받았던 일부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와 과도한 신파 요소를 개선할 수 있을지 12월 첫방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이정은: 강은실 역<미씽 그들이 있었다 2>의 주연급으로 새로 투입된 인물들입니다. 배우 이정은이 맡은 강은실 역은 제2의 두온마을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호탕한 인물로 보이며, 김동휘가 연기할 오일용 역은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로서 어떤 비밀을 품고 있을지 아직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제작진 측에서도 오일용 역에 대해 말을 아끼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이지 않을까 추측할 뿐입니다.고수: 김욱 역송건희: 토마스 차 역2020년 OCN 토일 드라마로 편성되어 총 12부작으로 방송된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2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지며 유종의 미를 거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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