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ㅡ조식 차마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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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ㅡ조식차마 뜰 수 없어말로만 들었고 와보고 싶었던 이곳을 올해 처음 방문했다. 기대가 컸던지 첫 대면은 그리 감흥이 돌지 않았다. 그러나 이곳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마을 중턱에 가서야 이내 감탄이 내심 깊이 탄식처럼 쏟아져 나올 수밖에 없었고 반할 수밖에 없었다. 날씨만 조금만 도와준다면 좋으련만... 흐린 날씨에 하늘만 올려다보게 된다. 이넘의 날씨 요정...ㅋㅋ주말치고는 사람들이 없는 편이란다. 이미 주차장도 가득 채워가는데 이 정도가 없는 편이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지 상상이 안 간다.매년 3월 봄이 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어느새 포근해진 햇살에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꽃향기 가득한 네가 왔더라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길 17주말에 어김없이 눈비가 예고되어 광양 매화마을로 가는 것을 망설였다. 겨우내 은둔, 칩거(?)와 다름없이 생활한(?) 탓에 동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봄마중 여행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북부에서 하루 일정으로 출발하니 새벽부터 시간을 재촉했다. 다행히 주말치고는 코로나 영향인지 아니면 간헐적 눈까지 내리는 악천후 때문인지 비교적 여유가 느껴질 정도로 도로는 막히지 않고 갈 수 있었다.봄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는 꽃들 중에 산수유와 매화꽃, 그리고 유채꽃이 그 이름의 맨 앞에 있다. 그중에 화사하기로 유명한 매화는 우리나라 사군자 즉 매, 란, 국, 죽(梅蘭菊竹)중에서도 앞을 차지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광양의 매화는 맨 앞에 이름을 알리며 봄이 왔음을 보여 주는 곳으로 또한 유명하다.오래된 일이지만한 그루 매화나무 한테로 가리.[KBS 강릉] [앵커]강원도의 인구 감소세가 심상치 않습니다.심리적 한계선이라는 150만 명 아래로 떨어지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올 정도인데요.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핵심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인구 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그동안 강원도와 시군이 내놓은 대책은 대부분 현금성 지원사업이었습니다.대표적인 게 출산 지원입니다.도와 시군이 투입한 관련 예산은 23년에 2,000억 원 정도.불과 2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이런 현금성 지원을 더 확대하겠다는 시군도 있습니다.[임태석/철원군 인구정책과장 : "각종 인구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금년 1월 1일 자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였습니다. 신혼부부 정착 지원금을 현재 2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상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춘천시는 외국인 모시기에 나섰습니다.외국인에게 임대 주택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외국인 자녀에게는 매달 20만 원씩 어린이집 비용도 지원합니다. [김소영/춘천시 인구정책팀장 : "전체적인 우리나라 인구구조만 봐도 외국인은 증가 추세에 있고, 외국인 인구가 우리 시에 많이 유입이 될 경우에는 당연히 인구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하지만 이런 정책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실제로 강원도의 인구는 2020년 154만 3천 명에서 지난해 151만 7천 명까지 떨어졌습니다.해마다 5천 명 정도씩 감소한 셈입니다.이젠 150만 명 선도 위태롭습니다.특히,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은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 감소 지역이 됐습니다.이에 따라, 근본적인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일자리가 핵심이라는 주장입니다. [백영미/강원연구원 연구위원 : "기업 그리고 공공기관, 그리고 군, 시민이 같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자치회를 구성을 하고 좀 더 대안을 만들어가는 작업들이 필요한 거 같아요."]전문가들은 특히, 보육과 노인 돌봄 등 복지 수요가 느는 만큼, 이런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는 것도 인구 늘리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합니다.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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