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추정하는 가맹점의 업종과 실제 등록업종이 달라 재난지원금 이용이 안될 수도 있어 카드 사용 후 휴대전화 문자나 카드사 앱을 이용해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유명 커피전문점을 비롯한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 소재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11일 월요일 오전 7시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온라인으로 먼저 시작된다. 마스크를 살 때처럼 5부제로 진행되는데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세대주만, 2와 7은 내일(화요일) 이런 식으로 신청하면 된다.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신청하세요! 11월부터 시작카드사 홈페이지에서도 이용불가 업종을 게시하기로 했다.다만 씨티카드, SC제일 등 제외되는 카드도 있다.취약계층에는 현금으로 지난 4일부터 지급이 시작됐고, 그 외 국민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형태로 받을 수 있다.신청 기간재난 지원금 기부 하려면?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18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온라인은 지자체별 홈페이지, 오프라인은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온라인 신청 예시 - BC카드 접속서울시의 경우 상품권 온라인 신청을 11일부터 받는다.어디서 신청? -오프라인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가 가능하다.오프라인 방문을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은18일 오전 9시부터 카드와 연계된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포인트 적립, 전월실적 적용, 청구할인 등 카드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 온라인 쇼핑몰 및 유흥·사치업종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어렵다.정부 재난지원금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다른 지원금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사용기한이 먼저 끝나는 지원금부터 차감된다. 다만 지원금별로 사용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라 차감순위가 바뀔 수 있다.다른 지원금 함께 사용 가능한가?어디서 신청? -온라인재난지원금은 세대주의 거주지 소재 특별·광역시 및 도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오는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11일 오늘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마스크 5부제처럼 신청하니,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분들은 세대주가 꼭 신청 하시길 바라겠다. ^^상품권과 선불카드는 구체적 신청 일정이나 방법이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다.신청은 개별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 재원이 되며, 연말정산시 15% 세액공제 헤택을 받는다. 기부금액을 입력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나, 각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신청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인천 이음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 받으시려는 분들은 10% 캐시백 혜택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현직 교사 공동체인 산타샘 소속 교사들이 2일 경북 지역 산불 진화를 했던 청송소방서를 찾아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산타샘 제공 전국 교사 1,000여 명이 지난달 발생한 경북 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진화에 사력을 다한 소방대원들을 위해 온정을 모았다. 질환으로 병가를 내거나 육아휴직 중인 교사들도 재해 지역을 직접 찾아 "기운 내시라"며 후원 금품을 전달했다. 7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현직 교사 공동체 '산타샘' 소속 교사 1,010명은 이달 2일 최대 산불 피해 지역으로 꼽히는 경북 안동시 길안면의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길안 평강의집'에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산타샘은 2015년부터 연말마다 전국 보육원에서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목록을 받아 아이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겼다. 10년간 산타로 변신한 교사들의 선물을 받은 아동은 1만62명에 달한다. 이번에는 경북 산불 피해가 심각해 조금이나마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봄철에도 산타가 되기로 결심했다. 부담 없이 기꺼이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로 1인당 2만 원 선으로 후원 금액을 정했는데, 이틀 만에 교사 1,010명이 참여해 목표 금액 2,000여만 원을 모았다. 산타샘 소속 교사들이 2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 장애인 거주시설 평강의집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산타샘 제공 홍정윤 교사와 병가를 낸 교사, 육아휴직 중인 교사 등 경기 소재 초등학교 교사 3명이 시설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다. 평강의집 거주 장애인들은 산불 확산에 따른 당국의 재난 대응 명령에 따라 지난달 22일 긴급 대피를 시작으로 세 차례나 대피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들이 지난달 30일 시설로 복귀했을 때 생활 공간의 상당 부분이 소실됐다. 길안면 일대를 휩쓴 화마로 재가 심하게 날려 건물 밖에 빨래조차 제대로 말릴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후원금은 시설 복구와 빨래건조기 구입 등 입소자 생활 편의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산타샘 교사들은 평강의집에 이어 청송소방서를 찾아 1,045만 원 상당 후원품을 전달했다. 일선 소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