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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로 전세에서 내집마련하려는 무주택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6월 말 시행된 고강도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에서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링턴스퀘어리버파크 세입자는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면 집주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전·월세 계약을 한 번 더 연장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을 5%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해링턴스퀘어 경기광주 이번 규제 탓에 자금 조달이 어렵거나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며 ‘내 집 마련’ 대신 전·월세 시장에 머물기로 한 사람이 늘어난 여파란 분석이 나온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18일까지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7186건 중 기존 계약이 갱신된 것은 3008건(41.9%)이었다. 지난달 같은 기간(37.2%)과 비교해 비율이 4.7%포인트 늘었다.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등 비아파트도 이달 18일까지 계약 갱신 비율이 32.5%로, 전월 동기(29.3%)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 또 전세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규제로 주택 담보 대출을 받으려면 6개월 이내에 전입해야 하는 등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가 강화됐고, 신축 아파트 입주 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 대출’도 전면 금지되면서 갈수록 전세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정부의 추가 규제도 예상돼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어 당분간 계약 갱신 비율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