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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실적은 모범생 수준인데 주가는 따로 가는 것 같습니다. 경영 성과가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제가 주식을 계속 보유해도 괜찮습니까?"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크래프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이같은 주주 질문이 나왔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현장에서는 경영진을 향한 날선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현재 주가와 기업가치가 주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다만 회사 실적이 꺾인 것이 아니다. 펍지 지식재산 온라인골드몽 권(IP)을 중심으로 실적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들은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와 '배틀그라운드' 이후의 성장동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한 주주는 "코스피가 오르는 흐름과 달리 크래 바다이야기APK 프톤 주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장에서는 펍지 IP의 성과 자체보다 다음 성장동력이 얼마나 가시화됐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신작 일정이 일부 조정됐고 가 사이다쿨접속방법 시화되는 속도에 차이가 있었지만 내부적으로는 신작 파이프라인이 크게 확대됐다"며 "현재 20개 안팎의 라인업이 개발 중이며 성장동력이 구체화되면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 재선임 안건과 관련해서도 주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지난 3년간의 경영 성과에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가장 큰 성과는 배틀그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라운드를 포함한 펍지 IP가 하나의 게임을 넘어 지속 성장 가능한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를 위해 준비해 온 게임들이 순차적으로 출시 중이며 최종적으로는 장기 제품생애주기(PLC)를 가진 글로벌 IP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대표는 크래프톤의 신작 준비 상황도 함께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부 릴게임모바일 터 신작 라인업을 늘려왔고 그 결과 100만장 이상 판매된 게임('인조이'와 '미메시스')이 2개나 나왔다는 점은 향후 빅 IP 발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뜻"이라며 "인조이의 경우 올해 한층 현실적인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요소를 선보이며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인기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윈드리스'에 대해서는 "한국 판타지 역사에서 중요한 작품인 만큼 신중하게 다루고 있다"며 "최근 소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는 방향도 검토했으나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해 원작 기반의 새로운 서사로 각색했다"며 "영상 공개를 계기로 개발에 탄력을 붙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직 출시 시점을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보수 체계와 인재 전략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한 주주는 이사 보수 한도 확대와 인재 유치 계획을 함께 물었다. 한소영 크래프톤 HR본부장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들의 성과급은 3년여에 걸친 매출과 영업이익 흐름을 기준으로 산정한다"며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형태로 지급하는 장기성과급은 주가 상승률과 목표 시가총액 달성 여부 등에 따라 베스팅 여부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본부장은 "크래프톤 본사 인력은 약 2000명 수준이고 평균 퇴직률은 10~15%"라며 "평균 근속연수가 짧게 보이는 것은 본사 개발 인력을 최근 스튜디오 중심 자회사 체계로 개편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향후 채용 방향과 관련해 AI 활용 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신작 파이프라인을 늘리기 위해 검증된 리더십 인재를 14명 영입했고 올해도 리더십 확보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AI 퍼스트' 선언 이후 일반 채용은 신중하게 보고 있고, 앞으로는 핵심 인재 채용에서도 AI 활용 능력을 중요하게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병규 의장의 주총 불참과 재선임 배경도 도마에 올랐다. 이에 한 본부장은 "장 의장이 주총이나 이사 선임을 가볍게 여긴 것이 아니라 경영상 불가피한 일정 때문에 불참한 것"이라며 "내년부터 전자 주주총회 도입이 예정된 만큼 향후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창한 대표와 장병규 의장 재선임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등 상정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3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됐으며 장 의장의 임기도 연장됐다.
주주환원 정책도 재확인됐다. 크래프톤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조원 이상 규모의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취득·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 연간 1000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고 향후 3년간 7000억원 이상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펍지 IP의 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이 될 프랜차이즈 IP를 추가로 확보하겠다"며 "PC와 콘솔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IP 협업을 확대하고 기술 고도화,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 강화를 통해 게임 플레이의 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크래프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이같은 주주 질문이 나왔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현장에서는 경영진을 향한 날선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현재 주가와 기업가치가 주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다만 회사 실적이 꺾인 것이 아니다. 펍지 지식재산 온라인골드몽 권(IP)을 중심으로 실적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들은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와 '배틀그라운드' 이후의 성장동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한 주주는 "코스피가 오르는 흐름과 달리 크래 바다이야기APK 프톤 주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장에서는 펍지 IP의 성과 자체보다 다음 성장동력이 얼마나 가시화됐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신작 일정이 일부 조정됐고 가 사이다쿨접속방법 시화되는 속도에 차이가 있었지만 내부적으로는 신작 파이프라인이 크게 확대됐다"며 "현재 20개 안팎의 라인업이 개발 중이며 성장동력이 구체화되면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 재선임 안건과 관련해서도 주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지난 3년간의 경영 성과에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가장 큰 성과는 배틀그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라운드를 포함한 펍지 IP가 하나의 게임을 넘어 지속 성장 가능한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를 위해 준비해 온 게임들이 순차적으로 출시 중이며 최종적으로는 장기 제품생애주기(PLC)를 가진 글로벌 IP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대표는 크래프톤의 신작 준비 상황도 함께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부 릴게임모바일 터 신작 라인업을 늘려왔고 그 결과 100만장 이상 판매된 게임('인조이'와 '미메시스')이 2개나 나왔다는 점은 향후 빅 IP 발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뜻"이라며 "인조이의 경우 올해 한층 현실적인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요소를 선보이며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인기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윈드리스'에 대해서는 "한국 판타지 역사에서 중요한 작품인 만큼 신중하게 다루고 있다"며 "최근 소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는 방향도 검토했으나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해 원작 기반의 새로운 서사로 각색했다"며 "영상 공개를 계기로 개발에 탄력을 붙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직 출시 시점을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보수 체계와 인재 전략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한 주주는 이사 보수 한도 확대와 인재 유치 계획을 함께 물었다. 한소영 크래프톤 HR본부장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들의 성과급은 3년여에 걸친 매출과 영업이익 흐름을 기준으로 산정한다"며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형태로 지급하는 장기성과급은 주가 상승률과 목표 시가총액 달성 여부 등에 따라 베스팅 여부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본부장은 "크래프톤 본사 인력은 약 2000명 수준이고 평균 퇴직률은 10~15%"라며 "평균 근속연수가 짧게 보이는 것은 본사 개발 인력을 최근 스튜디오 중심 자회사 체계로 개편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향후 채용 방향과 관련해 AI 활용 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신작 파이프라인을 늘리기 위해 검증된 리더십 인재를 14명 영입했고 올해도 리더십 확보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AI 퍼스트' 선언 이후 일반 채용은 신중하게 보고 있고, 앞으로는 핵심 인재 채용에서도 AI 활용 능력을 중요하게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병규 의장의 주총 불참과 재선임 배경도 도마에 올랐다. 이에 한 본부장은 "장 의장이 주총이나 이사 선임을 가볍게 여긴 것이 아니라 경영상 불가피한 일정 때문에 불참한 것"이라며 "내년부터 전자 주주총회 도입이 예정된 만큼 향후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창한 대표와 장병규 의장 재선임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등 상정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3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됐으며 장 의장의 임기도 연장됐다.
주주환원 정책도 재확인됐다. 크래프톤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조원 이상 규모의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취득·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 연간 1000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고 향후 3년간 7000억원 이상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펍지 IP의 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이 될 프랜차이즈 IP를 추가로 확보하겠다"며 "PC와 콘솔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IP 협업을 확대하고 기술 고도화,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 강화를 통해 게임 플레이의 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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