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회원정보
로그인 회원가입
  • 질문답변
  • 질문답변

    CONTACT US 043)531-1980

    평일 09시 - 18시
    토,일,공휴일 휴무

    질문답변

    트럼프 “푸틴과 통화…우크라 공습에 강력 ‘보복’ 대응할 것이라 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행복이13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6-05 18:33

    본문

    인스타 팔로우 구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약 2주 만에 다시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했지만 즉각적인 휴전에는 합의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전하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항공기 공격과 양측이 진행 중인 다양한 공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대화였지만 즉각적인 평화로 이어질 대화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공군기지 공격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매우 강력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내부의 공군기지에 기습적인 무인기(드론) 공격을 한 데 대해 푸틴 대통령이 보복 공격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보복 방침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의 공군기지 공습에 대해 길게 대화했으며, 미국이 우크라이나로부터 공격 계획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한 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평화회담 결과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전했다.
    1시간15분가량 진행된 이번 통화에서는 미국이 진행 중인 이란과의 핵 협상에 러시아가 참여하는 문제도 논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란이 핵무기에 관한 결정을 내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도 논의했다”면서 “나는 푸틴 대통령에게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선 서로 의견이 일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푸틴 대통령은 이란과의 논의에 참여할 것이고, 아마도 이 문제를 신속하게 결론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