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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선왕이었던 아비 13년 전 선왕이었던 아비를 잃어버린 왕의 곁에서 언제나 든든한 정치적 후원자가 되어 주었고,영의정 김봉인(손병호)사방이 적인 궐 안에서 젊은 왕은 그에게 깊게 의지한다.팔척귀와 판수 풍산 배후의 어르신은 영의정(역시 적은 가까이에 있다)아구지가 여리가 넙덕의 손녀란 말을 전하자 죽어가던 팔척귀의 불이 활활 타올랐고, 어르신 영의정 김봉인도 경악했다.수살귀를 통해 "맹청의 아구지"가 팔척귀의 수족이란 걸 알게 된다. 왕 이정은 맹청을 뒤져 증좌를 찾으라 했지만, 이미 모든 증거를 불에 태운 뒤라 아무 소득이 없었다.이 등장인물 관계도 속 중요캐릭터가'가섭스님', '노스님'으로 왕 이정과 여리 강철의 조력자가 될 예정이다. 이제부터 더 많은 등장인물이 전면에 나서면서 상당히 복잡해지는 구조가 되지 싶다. 1화~8화가 웹툰 느낌의 신박함과 텐션을 후반전에도 유지하길! 8화 시청률이 10%를 넘지 못한 9.5%인 게 몹시 아쉽다.13년 전 계묘년 4월 넙덕은 궁에 왔다. 선왕에게 빙의된 팔척귀와 싸웠고, 그를 소멸시키는데에는 실패했다. 겨우 그의 기운말을 눌렀다. 이에 팔척귀는 용담골까지 쫓아가서 굿하고 있는 넙덕을 불에 태워 죽였다. 딱 한달 뒤인 계묘년 5월의 일이다. 사실 처음부터 강철이가 죽였다고 여리가 믿고 있었고, 이에 강철이 부정하지 않았는데 뭔가 이상한 지점이 말끔히 정리됐다. 애초에 넙덕을 강철이 죽일 수 없었다. 강철은 물의 신으로 화귀와는 상극이다.넙덕의 죽음이 팔척귀와의 악연(강철이 탓 아님 주의)영의정. 왕의 외조부.13년전 넙덕의 죽음 직전, 그는 궁궐에서 팔척귀와 대적했다.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보였으나 팔척귀 소멸에는 실패했다. 팔척귀는 앙심을 품고 굿하는 넙덕을 죽였다. 그동안 넙덕의 죽음이 강철이 때문이라고 오해한 여리, 강철은 왜 자신이 죽였다고 했냐면 너무 어린 여리에게 분풀이가 되어준 것이다. 오해이든 뭐든 자신에 대한 분노심으로 살아내라는 의미였다. 게다가 그 어린 여리가 팔척귀에게 대들어 봤자 그 결말이 어쩔지 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리는 강철이를 미워하는 힘으로 견뎌왔다. 결국 여리 넙덕 강철 모두 왕가의 원한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귀궁 몇부작냐면 16부작이다. 이제 8화까지 마쳤다. 딱 절반, 반환점을 돌았다.왜 김봉인은 풍산에게 원자를 죽이라고 했을까? 어쨋든 핏줄 아닌가? 비비가 김봉인을 봤을 때 "독기가 뱃떼지에 가득하다"고 했는데 김봉인의 독기와 원한은 무엇일까?귀궁 여리가 넙덕 손녀란 말에 아구지와 어르신 영의정 발악하는 이유영의정 김봉인 인물 설명을 살펴보자.#드라마귀궁#넷플릭스드라마#sbs드라마#귀궁시청률#귀궁몇부작#드라마리뷰#사극리뷰귀궁 전반전이 인트로였고, 후반전이 궁궐 속 인물들의 민낯을 더욱 드러낼 거 같다.겉보기엔 인자하기 그지없는 노인 같아도 쉽게 속을 내보이지 않는 노련한 정치가이다.한편 어르신 후보였던 최원우 근처에 외다리 귀신이 계속 그를 노리고 있다. 최원우가 도성을 뒤져가며 찾고 있는 책이 혹시 팔척귀를 대적할 수 있는 어떤 비법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최원우 역시 왕가에 원한이 있는걸까?[앵커]광주에서는 대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지하철 공사 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이 큽니다. 중장비가 수시로 지나는 상황이 7년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겁니다.밀착카메라 정희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지난 2019년에 시작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중 일부입니다.2024년 개통 예정이었지만, 7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도로 공사가 완료된 곳은 18%에 불과합니다.지금 광주는 어떤 상황일까요? 현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13개월 아이와 외출한 김하정 씨.좀 걷게 해주고 싶지만, 이 동네를 지날 땐 유모차에만 태웁니다.인도 바로 옆으로 중장비가 수시로 다니고, 길도 울퉁불퉁하기 때문입니다.[김하정/13개월 아기 엄마 : 손을 잡고 걸으려고 해도 아기한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편하지만, 유모차를 자꾸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유모차를 끌기도 쉽지 않습니다.임시 통행로를 채운 자갈에 앞바퀴가 이렇게 자주 걸리기 때문입니다.[김하정/13개월 아기 엄마 : (그럴 때마다) 주변에서 같이 밀어주시기도 했었고, 제가 있는 힘껏 들어 올려가지고 (꺼냈어요.)]이 일대 지하철 공사가 시작된 건 지난 2021년.계획보다 공사 진행이 늦어지면서, 벌써 4년째 주민들은 위험을 감수하며 생활 중입니다.비좁은 보행로로 자전거가 지나다니기도 합니다.공사 때문에 자전거 도로가 끊긴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서영철/28년 차 주민 : 이게 사람이 다니는 길인지, 자전거가 다니는 길인지 구분도 안 돼 있고…]운전자 입장에서도 위험합니다.[서영철/28년 차 주민 : 지금 가림막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사람이나 차가) 보이질 않으니까 방어 운전이 첫째는 안 될 거 아닙니까?]공사 구간에 따라 차선이 자주 바뀌는 것도 문제입니다.[박별/인근 직장인 : 중앙선이 이렇게 자주 바뀌다 보니까 건너편 차들이랑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지나갈 때도 있고 해서…]직접 운전해 봤습니다.지워진 차선과 새로 그려진 차선이 뒤엉켜 잘 구분되지 않습니다.[여기 신호(노면) 표시 보여요?]순간 역주행인 줄 알았습니다.노면이 고르지 않은 구간에선 차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달립니다.운전자 입장에서는 울퉁불퉁한 도로가 잘 보이지도 않고,[지금 (시속) 40㎞ 예요.]촬영 중이던 카메라가 차창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계속 늦어지는 공사로 인한 걱정은 또 있습니다 13년 전 선왕이었던 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