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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역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어느새 조용해진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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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8-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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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시티 지하철역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어느새 조용해진 길을 따라 10분 정도 걷다 보면 서리풀근린공원, 벚꽃데크와 어우러진 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서초구의 구립도서관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자연과 함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을 표방하는 도서관으로 ‘산책하며, 책도 읽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꼽히고 있다. 인터넷에서 서초구립방배숲환경도서관을 검색하면 ‘아이와 찾기 좋은 곳’, ‘산책하다 들러 책도 볼 수 있어 좋다’는 반응들이 있다. 방배숲환경도서관ⓒ 방배숲환경도서관 강경신 관장은 3년째 이곳에서 근무하며 느낀 점에 “목적성이 없더라도, 이 공간에 오면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그 매력 자체를 즐겨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멍 때리며 힐링하는 기분을 느껴주시는 분들도 있다. 도서관 중앙에 정원이 있는데, 그곳에서 책을 읽거나 혹은 책을 읽지 않더라도, 그림을 그리며 공간을 즐기는 분들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도서관 뒤로는 서리풀근린공원이 펼쳐지고, 햇살이 바로 비치는 중앙정원, 넓은 옥상 잔디밭 등 강 관장의 언급처럼 환경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기획된 이 도서관에서는 정원에서 책을 읽는 색다른 경험부터 여름밤 옥상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를 비롯한 공간과 어울리는 행사들도 만날 수 있었다.환경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이용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도 이 도서관의 장점이자 역할이었다. 강 관장은 “공공도서관은 시민들에게 가장 밀접한 문화교육기관이지 않나. 다양한 정보,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곳인데, 우리처럼 특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곳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또 실천할 수 있게끔 하는 곳도 필요하다”고 짚었다.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숲 인근에 자리를 잡고 ‘북캉스’를 유도하는 숲도서관을 비롯해 의정부의 음악도서관, 미술도서관 등 ‘색다른’ 콘셉트로 이목을 끄는 노력도 이어진다.방배숲환경도서관의 이용객들처럼 책을 읽지 않는 독자들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장점이 뚜렷하지만, 도서관을 채우는 ‘내용’이 뒷받침되기 위해선 꾸준하고, 섬세한 노력도 필요하다.강 관장은 “우리는 ‘숲환경’ 도 [베이징=신화/뉴시스] 지난 14일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 개막식에서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킥복싱 게임을 하고 있다.2025.08.15. 챔피언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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