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 회인면의 피반령(해발 360m)과 수리티재(〃 321m)는 오토바이를 즐기는 라이더들에게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라이더 [연합뉴스 자료사진] 소백산맥의 탁 트인 경관과 구불구불한 도로의 경사가 주는 스릴 때문에 봄부터 가을까지 '라이딩족'이 몰려든다.그러나 오토바이를 타고 스쳐 지나는 코스다 보니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오히려 이들이 내는 소음과 일부 난폭운전 때문에 지역민들과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많았다.보은군이 이 지역 청년 커뮤니티와 손잡고 라이딩족을 지역 속으로 끌어들이는 사업에 나선다.보은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뽑혀 회인면 일대 라이더 정주 여건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로컬브랜딩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더 매력적인 관광·문화자원으로 업그레이드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보은군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등 6억원으로 이곳에 라이더들이 휴식하면서 로컬푸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루트25', 바이크 장비 판매시설인 '씨티100', 바이크 정비·보관시설인 '마굿간' 등을 갖출 계획이다.체류형 숙박시설인 '라이드&스테이'도 짓는다.회인면에는 이미 청년단체인 '회인ㅎㅇ'을 중심으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그 일환으로 올해 말 40㎡ 크기의 주택 6채와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춘 청년 공유주거단지가 조성된다.보은군 관계자는 "청년 마을로 변신 중인 회인면이 라이딩족을 끌어들여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bgipark@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지난해 9월 출시된 어반포즈의 닥터헤리엇은 하루 1정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에 필요한 유효성분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어반포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반려동물 영양제 실태조사가 논란이 되면서 펫푸드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국내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가 기능성 성분 함량이 기준치에 미달할 경우 구매 가격의 1000배를 보상하겠다는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어반포즈(대표 신준호)는 자사의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닥터헤리엇'의 온라인 판매 페이지를 통해 완제품의 시험성적서를 전면 공개했다.어반포즈는 "닥터헤리엇은 1정당 유효성분 함량을 자신 있게 표기하고 있으며, 모든 원료의 원산지와 공급 업체 또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투입한 양이 아니라, 실제로 가공 이후에도 유효성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닥터헤리엇은 철저한 검사를 통해 최종 제품의 유효성분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반포즈는 가공 오차 기준 10% 이상 유효성분이 부족할 경우, 구매 가격의 1000배를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했다(어반포즈 제공) ⓒ 뉴스1 이러한 철저한 품질 관리 자신감은 '1000배 보상 제도'로 이어졌다. 신준호 어반포즈 대표는 "가공 오차 기준 10% 이상 유효성분이 부족할 경우, 구매 가격의 1000배를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했다"며 "이는 품질에 대한 확신과 함께 소비자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를 통해 진행된 '닥터헤리엇 조인트케어'의 잔존 유효성분 검사 결과,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91.1%, 콘드로이친은 224.8%의 잔존율을 기록했다. 기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한 것이다.어반포즈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시된 닥터헤리엇은 하루 1정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에 필요한 유효성분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반려동물 임상을 통해 검증된 복합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