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국회의사담 앵커스> 전문 ▷김종석: 실제로 처음 봬가지고 화면에서 뵀던 것보다는 좀 더 온화하시다고 그래야 되나? 바쁘시죠? ▶송언석: 하... 예.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인데 오늘까지는 기재위원장도 하고 있습니다. ▷김종석: 여기 오시기 전에 여의도에서 중요한 일 하고 오셨잖아요. ▶송언석: 아침에 이제 비대위를 열어서 선관위원장하고 혁신위원장을 의결을 했습니다. ▷김종석: 혁신위원장은 안 그만두겠죠. ▶송언석: 안철수 위원장이 정말 안타깝게도 혁신위 위원장으로 출범을 시켰는데 갑자기 전대에 출마를 하시겠다고 해서 사실은 좀 당황스럽기는 했죠. ▷김종석: 속으로 욕 안 하셨어요? ▶송언석: 그런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천성이 그렇게 남을 욕하거나 뭐 그렇게 하지는 않고요. 더군다나 우리 이재명이나 김민석보다야 낫지 않겠습니까? ▷김종석: 유튜브라고 직함 빼시는 거예요. ▶송언석: 아... ▷김종석: 보수 좀 다시 살려보겠다고, 어렵게 안철수 의원 했는데 5일 만에 (사퇴)했으면 그럼 계약서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어떤 정도의 약조는 하고 혁신위원장을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송언석: 글쎄요. 안철수 위원장님의 그 동안의 정치 이력과 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의 행보는 많이 달랐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사전에 무언가를 약조를 한다고 하는 것은 물밑 대화로 뭔가를 해 나간다는 이런 느낌을 줍니다. 우리 당이 과거에 어떤 모습으로 국민들께 비춰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송원석 비대위원장이 있는 현재의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언더 더 테이블에서 움직인 것이 아니라 혁신위에서 모든 일을 알아서 다 논의해 달라. 우리는 필요한 만큼 다 지원해 주겠다. ▷김종석: 권영세, 권성동 이 두 분이 어쨌든 SNS를 통해서 본인이 인적 청산 대상이라고 했단 말이에요. 쌍권을 넣어야 되냐, 안 넣어야 되냐 이런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제가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송언석: 음, 혁신안에는 무엇이든지 다 논의의 테이블에 올릴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합니다. ▷김종석: 그러면 어떻게 해야돼요? 권성동, 권영석 이 16일 시리아 남주 스웨이다시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드루즈 민병대 간의 충돌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P연합뉴스 시리아 내에서 종파 간 갈등으로 사흘째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중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분쟁에 개입해 수도를 공격하는 등 공격의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군 사령부를 공습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남부 스웨이다시에서 정부군과 드루즈족 민병대 간의 무력 충돌에 개입하던 중 수도로까지 공격을 확대했다.시리아 정부군이 남부 스웨이다시에서 정부군과 드루즈족 민병대 간 무력 충돌이 재개됐다. 전날 시리아군이 스웨이다시를 점령한 후 휴전을 선언했으나 얼마 있지 않아 충돌이 다시 시작된 것이다. 시리아 국방부는 드루즈족 민병대가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스웨이다시에서 내부의 사격에 대응하고 있다”며 “주민 보호와 피해 방지, 피란민 복귀를 위해 교전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했다.스웨이다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베두인족이 드루즈족 남성을 공격한 것을 계기로 종파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베두인족과 드루즈족의 충돌이 발생한 후 시리아 과도정부는 군 병력을 이 지역에 배치했고, 이어 이스라엘이 드루즈족을 보호하겠다는 명분으로 분쟁에 개입하며 충돌이 격화됐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4일부터 시리아군의 탱크와 로켓 발사대 등을 공습했다.이스라엘군은 이날도 시리아군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시리아 정부군이 스웨이다시에서 철수할 때까지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경우 정권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국제사회는 시리아 내 분쟁이 격화되는 것에 관해 우려를 표했다. 유럽연합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모든 외부 주체에게 시리아의 주권과 영토 보존을 온전히 존중하라”며 “휴전을 이행하고 민간인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시리아인권관측소는 13일 이후 스웨이다시에서 최소 24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시리아·레바논 연일 공격···중동 역내 긴장감 높아져https://www.khan.co.kr/article/202507161532001 배시은 기자 sieu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