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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프랑스는 대통령 선거에서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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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5-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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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프랑스는 대통령 선거에서 독특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결선투표제'입니다. 국민의 선택을 보다 명확하게 반영하는 민주적 절차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지윤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프랑스는 지난 1965년부터 결선투표제를 도입해 대통령을 선출하고 있습니다. 먼저 모든 후보를 대상으로 1차 투표를 진행하고, 득표율 상위 1·2위의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합니다. 결선 투표에서는 반드시 한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게 돼 국민의 선택이 보다 명확하게 반영되도록 설계된 겁니다. [로익 블롱디오 / 정치학자·팡테옹-소르본 파리 1대학 사회과학대 교수 : 두 차례의 투표를 거치는 결선투표제는 과반수가 찬성하는 대통령을 선출한다는 민주적 미덕을 지니고 있습니다.] 정치적 의사를 보다 분명히 표현할 수 있고, 국민 다수가 지지하는 대통령을 선출한다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도 담겨있습니다. [자크 뒤발 / 프랑스 파리 : 투표하지 않으면 정치에 참여할 권리, 프랑스의 삶에 참여할 권리가 없습니다. 정부의 행동을 비판하거나 칭찬할 권리도 없습니다. 결선투표제 하에서 2차 투표까지 참여하는 것은 매우 민주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이 제도가 항상 이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지하던 후보가 1차 투표에서 탈락하면 결선에서는 마지못해 덜 반대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프랑스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결선투표가 '지지'보다는 '반대'를 위한 투표가 된다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최종 당선된 대통령의 실제 지지 기반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마엘리스 보르게즈 / 프랑스 파리 : 프랑스에는 많은 정당이 존재해서 프랑스 국민은 매우 다양한 의견을 표출할 수 있습니다. 1차 투표에서 여러 정당으로 표가 많이 분산된 경우 그중 가장 많은 표를 얻어 결선에 올라온 두 정당이 프랑스 국민 대다수를 대표한다고 보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더 완벽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된 결선투표제. 그러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보다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한 방향은 무엇인지 개선과 성찰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YTN 월드 정지윤입니다. YTN 정지윤 (kimmj0402@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다음달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외교가에 이전에 보기 어려웠던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 계엄과 이로 인한 파장이 보수 세력을 괴멸시켰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외교관 사회도 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전직 고위급 외교관들이 대거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캠프에 합류, 외교안보 정책을 만드는데 참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사에서 공개적으로 이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갖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교부의 한 간부는 “이재명 후보가 모든 여론 조사에서 앞서가자 역대 대통령 선거 중 가장 많은 전직 외교관이 민주당을 지지하며 당에서 활동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이에 비해 여당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캠프에 합류한 전직 외교관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전직 외교관들의 지지 선언도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김 후보의 선거 캠프가 늦게 만들어졌고, 선거에서 외교안보 사안이 큰 이슈가 안 돼 참여한 전직 외교관들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습니다. 지난 16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전직 외교관들의 모임인 '실용 국민외교 지원단’이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가운데 파란색 민주당 점퍼를 입은 이가 이 모임을 주도한 위성락 의원. 최병효 전 노르웨이 대사가 지지 성명을 낭독했으며 조현 전 주유엔대사,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 권태면 전 코이카 이사, 김현명 전 LA 총영사, 조병제 전 국립외교원장, 서형원 전 주크로아티아 대사 등 20여 명의 전직 공관장들이 참석했다./위성락 의원 홈페이지 이재명 후보 지지하는 ‘실용 국민외교 지원단’지난 16일 민주당 당사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재외공관장 모임인 ‘실용국민외교 지원단’이 발족했습니다. 여기에 참가한 전직 공관장들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가 국민적 자긍심과 국제적 존경에 기초한 외교적 자산을 훼손하는 상황을 초래했다”며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실용국민외교 지원단은 이 후보의 실용주의와 국민 중심주의 외교가 대한민국의 비전 실현에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의 대북 정책이 현실에 기초한 합리적이고 안정적이라며 실용 외교 기조가 초당적 외교와 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실용 국민외교 지원단은 주러시아대사,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역임한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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