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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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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5-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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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최서윤 CBS 경제부 기자 ◆ 홍종호> 기후의 눈으로 경제를 읽다. 안녕하세요. CBS 기후로운 경제생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홍종호입니다. 한 주 동안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기후 현안 전해드리는 주간 기후 브리핑 시간입니다. 오늘도 CBS 경제부 최서윤 기자 나와 계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어떤 흥미로운 주제 갖고 나오셨나요? ◇ 최서윤> 네. 첫 번째 주제는 스페인 대정전 미스터리입니다. 연휴 앞두고 벌어졌던 스페인 블랙아웃 사태, 이미 언론 보도로 많이 보셨을 텐데요. 국가 전체 전력 공급의 60%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유럽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정전 사태였어요. 스페인이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해 온 국가였기 때문에 스페인 국내는 물론이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해외에서도 굉장히 관심을 두고 있어요. 스페인 내에서 어떻게 이걸 받아들이고 있는지 분위기를 포함해서 차근차근 설명드려보겠습니다.◆ 홍종호> 이 정전 사태로 스페인 전역과 포르투갈 일부, 프랑스까지 6천만 명 정도가 고통을 받았다고 하죠.◇ 최서윤> 안도라 공화국이라고 해서 자치령 같은 곳인데 스페인이랑 국경을 접하고 있고요. 포르투갈도 같은 이베리아반도로 스페인이랑 묶이기 때문에 꼭 국경으로 정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왜냐하면 스페인령이지만 북아프리카 쪽에 떨어져 있는 세우타, 멜리야는 문제가 없었대요. 도서 지역도 전력망이 분리돼 있어서 이상은 없었는데 전력망이 하나로 이어진 안도라부터 스페인, 포르투갈 일부 지역이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홍종호> 그래요. 설명 부탁합니다.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으로 승승장구하던 대원제약의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뛰어든 신사업이 줄줄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서다. 공교롭게도 건기식·화장품 등 신사업은 대원제약 3세 경영자들이 밀어붙이고 있다. 신사업이 '금수저 3세 경영'의 성패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건데, 아직까진 성적표가 기대치를 밑돈다. 연속기획 넘버링 '대원제약의 차가운 변수들' 2편이다. 신사업의 부진 탓에 대원제약의 실적이 악화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우리는 연속기획 넘버링 '대원제약 차가운 변수들 1편'에서 대원제약의 세무조사 리스크를 분석했다. 시장에선 서울지방국세청이 대원제약의 탈세·리베이트 혐의를 포착한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 근거로는 세무조사에 기업의 탈세·횡령 등을 주로 조사하는 조사4국을 투입한 것을 제시한다. 조사 대상을 대원제약과 자회사(대원바이오텍·옛 다나젠)로 확대한 것도 심상치 않은 징후다.대원제약의 핵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정기조사의 일환"이라며 시장의 논란을 일축했다. 대원제약의 주장처럼 시장의 우려는 기우杞憂에 불과할지 모른다. 하지만 세무조사 논란을 제외하더라도 대원제약이 안고 있는 문제는 한두개가 아니다.대표적인 것이 최근 감소세를 걷고 있는 실적이다. 대원제약의 영업이익은 2022년(430억원) 최고치를 찍은 이후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엔 각각 322억원, 282억원에 그쳤다. 대원제약이 새로운 먹거리로 삼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에서 적자가 발생한 게 악재로 작용했다. 제약사업에서 번 돈을 신사업으로 까먹은 셈인데, 그 현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대원제약은 2021년 5월 141억원을 투입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대원헬스케어(옛 극동에치팜)를 인수했다. 2023년 12월엔 존속능력 불확실성으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화장품업체 에스디생명공학(코스닥·주식거래정지)을 품에 안았다. 대원제약은 이 회사를 인수하는 데 400억원을 투입했다.제약·건기식·화장품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 투자였지만 새롭게 인수한 두 기업의 실적은 기대치를 한참 밑돌았다. 2022년 22억3000만원을 기록했던 대원헬스케어의 당기순손실은 2023년과 지난해 각각 24억3000만원, 27억2000만원으로 확대했다.에스디생명공학의 당기순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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