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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반전카드 ‘양육친화주택’
출산ㆍ양육 중심 30~40대 ‘脫서울’
‘탄생응원 프로젝트’ 일환 시도
주택공급+양육 기반 확충 초점
소득기준 완화 다자녀 가족화 유도
정부 통합공공임대와 차별화
양육친화 설계ㆍ인프라와 연계도
SH에 시유지 현물출자 방식 진행
현재 당산ㆍ시흥동 2곳 대상 추진
저출산 극복 패러다임 전환 주목
[대한경제=전동훈 기자]서울시 릴게임사이트 가 양육에 최적화된 주거 모델 ‘아이사랑홈’을 앞세워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주거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가격 부담과 미흡한 돌봄 여건 속에 출생률 저하와 인구 유출이 이어지자, 주거와 보육, 돌봄 기능을 한데 묶은 복합 공공주택 공급에 나선 것이다.
1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합계출생률은 0.63명으로 집계 바다신2 다운로드 됐다. 전년(0.581명)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을 떠나는 인구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 인구는 2만7000명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체가 3만8000명 순유입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동 사유를 보면 주거 문제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서울 야마토릴게임 전출입 인구의 이동 사유 가운데 ‘주택’이 3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가족 25.9%, 직업 21.4%가 뒤를 이었다.
특히 출산과 양육의 중심 연령대인 30~40대의 서울 이탈이 이어지면서 정주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가 아이사랑홈을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닌 양육 기반 확충 사업으로 규정하는 배경도 여기에 바다이야기게임 있다.
아이사랑홈은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거 분야에서 가장 상징성이 큰 사업으로 꼽힌다.
정부의 통합공공임대주택과 가장 차별화된 지점은 공급 기준이다. 기존 공공주택이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폭넓게 포괄했다면, 아이사랑홈은 12세 이하 자녀를 둔 양육자를 중심으로 입주 기준 오징어릴게임 을 짰다. 주변 시세의 35~90% 수준에 거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와 함께 소득기준도 완화해 정책 수혜 범위를 넓히고, 양육가구 선호도가 높은 59㎡와 84㎡형 위주로 공급을 추진한다. 기본 거주기간은 10년을 보장하지만, 입주 후 출산하면 최대 2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주거 안전성을 보장해 다자녀 가족화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주택 내부와 단지 구성에서도 양육 친화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시는 양육 가구에 적합한 개별실 면적과 공간 구획, 유아ㆍ아동 안전을 고려한 자재와 벽체 및 개구부 마감처리, 층간소음 저감 등을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실내 온습도와 채광 등 주거 성능 역시 어린이 생활환경에 맞춰 개선하고, 유아차 보관이나 자녀 용품 수납이 가능한 특화 공간도 도입할 계획이다.
부대복리시설도 기존 공공주택과는 다르게 꾸린다. 어린이집, 키즈카페, 키움센터, 어린이 상상랜드, 장난감도서관 등 돌봄ㆍ보육ㆍ놀이 기능을 단지 내에 집적해 주거와 양육이 한 공간 안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한 것이다.
이 사업은 서울주택개발도시공사(SH) 자체사업으로, 시유지를 SH에 현물출자하고 준공 이후 공공시설 건축물과 토지 지분을 시에 기부채납한다.
현재 계획된 대상지는 두 곳이다. 1호 사업지는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다. 대지면적 7127㎡에 3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59㎡형 292가구, 84㎡형 8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규모 어린이시설을 결합한 유형으로, 주택과 생활지원시설, 보육시설, 양육 인프라, 복합문화시설, 지하주차장 등이 함께 배치된다.
2호 사업지는 금천구 시흥동 남부여성발전센터 부지다. 대지면적 1만5067㎡에 들어서며, 총 200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59㎡형 120가구, 84㎡형 80가구로 구성되며, 당산동 1호보다 일상돌봄 기능에 보다 초점을 맞춘 유형이다.
사업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사랑홈 1호 사업은 최근 토문건축사사무소를 설계사로 확정했다. 남부여성발전센터 부지에 조성되는 2호 사업 역시 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며, 6월 중 당선작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두 사업 모두 하반기부터 설계 구체화 단계에 들어가 2027년 공사 발주를 목표로 후속 절차를 밟는다.
중견 건축사사무소 A사 임원은 “실내 공간 구성부터 단지 인프라, 운영 체계까지 양육을 축으로 통합 설계한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주택 공급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수요와 사업성이 입증될 경우 민간에서도 프리미엄 주거상품 형태로 확장ㆍ변주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동훈 기자 jdh@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출산ㆍ양육 중심 30~40대 ‘脫서울’
‘탄생응원 프로젝트’ 일환 시도
주택공급+양육 기반 확충 초점
소득기준 완화 다자녀 가족화 유도
정부 통합공공임대와 차별화
양육친화 설계ㆍ인프라와 연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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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계획된 대상지는 두 곳이다. 1호 사업지는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다. 대지면적 7127㎡에 3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59㎡형 292가구, 84㎡형 8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규모 어린이시설을 결합한 유형으로, 주택과 생활지원시설, 보육시설, 양육 인프라, 복합문화시설, 지하주차장 등이 함께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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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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