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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백록샘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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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07-0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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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백록샘 (제주= 한라산 백록샘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도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국내 최고 높이 샘인 한라산 '백록샘'을 민간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5일 이뤄진 전문가·언론 대상 백록샘 공개 행사. 2025.7.5 dragon.me@yna.co.kr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여기가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샘물입니다."5일 한라산 해발 1천675m 백록샘. 이날 전문가와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된 백록샘 공개 행사에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김종갑 생물권지질공원연구과장은 "화산 지형인데도 이렇게 높은 고도에서 샘이 난다는 것 자체가 지질학적 연구 대상으로, 생태적으로 매우 가치가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윗세오름대피소에서 남벽분기점 방향으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백록샘은 정식 탐방로에서 떨어져 있어 한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민간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백록샘은 약 300m 떨어져 있는 노루샘과 엇비슷한 크기로 웅장한 멋은 없었지만, 백록담을 배경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어찌나 맑고 차가운지 한 번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등산의 피로와 무더위를 잊게 했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백록샘에서는 하루 평균 210t가량의 물이 솟아오른다. 이 물은 서귀포시 동홍천과 효돈천을 지나 쇠소깍에서 바닷물과 만난다. 장장 18㎞를 흐르는 셈이다.사단법인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김찬수 소장은 "백록샘을 흐르는 물이 정확히 어디서 온 것인지는 조사된 바 없다"며 "다만 용암이 흐르면서 만들어진 지층 사이를 흐르고 있는 물이 솟아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라산 백록샘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5일 오전 한라산에서 진행된 구상나무 대표목 제주도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국내 최고 높이 샘인 한라산 '백록샘'을 민간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5일 이뤄진 전문가·언론 대상 백록샘 공개 행사. 2025.7.5 dragon.me@yna.co.kr 한라산 백록샘 [촬영 백나용] 백록샘을 [이돈삼 기자]▲ 종포마을에서 내려다 본 여수바다 풍경. 높은 빌딩과 돌산대교가 발 아래로 보인다.ⓒ 이돈삼 '쫑포몬당' 마을. 쫑포는 뭐고, 몬당은 뭐지? 마을과 이어진 비탈 텃밭에서 만난 어르신한테 물어봤다. "종포여, 종포마을. 발음을 씨게(세게) 해서 쫑포제. 몬당은 산동네를 말허고. 근디, 왜 물어보요?""궁금해서요. 그냥 산동네라는 얘기네요.""그 말인디, 쩌기 고소동에 비하믄 우리 동네는 산동네도 아녀. 작은 언덕이제."쫑포 몬당 마을은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에 속한다. 종화동으로 불리기 전에 '종포'로 불렸다. 오래 전 배가 드나드는 바닷가 포구였다. 종고산(鐘鼓山) 아래 포구라고 종포, 종개, 새벽이 일찍 찾아오는 바닷가라고 '새벽개'로도 불렸다. 한자로 바뀌면서 '쇠북 종(鍾)'을 써 '종포'가 됐다.여수 바다 한눈에... 당산나무로 숲 이룬 '당숲'도 예전 종포는 풍경이 빼어나지 않고, 별다른 볼거리가 없었다. '쫑포'로 불린 이유다. 촌스런 포구라는 의미로 낮춰 불렀다. 어감이 좋고 정겨워 입안에도 착 달라붙었다. 종포는 '표류기'로 알려진 핸드릭 하멜이 일본 나가사키(長崎)로 가는 배를 탄 곳이기도 하다. 바닷가에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풍차와 함께 하멜 전시관과 등대가 들어선 이유다. ▲ 종포마을에서 본 여수 도심 풍경. 텃밭과 어우러진 종포마을이 빌딩숲의 도심과 대비를 이룬다.ⓒ 이돈삼▲ 텃밭에서 일을 마친 마을 어르신이 집으로 향하고 있다. 길손에게 쫑포와 몬당 이야기를 들려준 분이다.ⓒ 이돈삼 몬당은 꼭대기를 가리키는 지역 말이다. 가파른 언덕을 일컫는다. 산동네와 달동네의 다른 표현이다. 쫑포와 몬당은 향토색 물씬 묻어나는 말이다. 몇 해 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면서 쫑포몬당마을로 이름 붙였다. '쫑포'로 통하는 종화마을 골목은 모두 자산공원으로 연결된다. 자산공원은 해발 108미터에 이른다. 여수 바다를 내려다보며 마을 골목과 숲길을 따라 간다. 차를 타고 가는 도로도 있다 한라산 백록샘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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