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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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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5-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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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이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이틀 앞둔 16일 5·18 성폭력 피해자 모임인 ‘열매’ 회원들이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고 전옥주씨 묘를 참배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언니, 돌아가시기 전에 언니가 만날 그랬잖아. 미안하다고. 너 성폭행 당한 거 몰랐다고.” 장대비가 내린 지난 16일, 광주 북구 국립5·19민주묘지에 있는 고 전옥주씨 비석 앞에 샛노란 꽃다발이 놓였다. 김선옥씨(67)가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았다. 빗물이 흘러내리는 비석을 주름진 손으로 쓰다듬으며 그는 말을 이었다. “언니, 우리 열매가 다 같이 왔어. 언니가 못다 한 거, 내가 하고 갈 거야. 좋은 곳에 가서 거기서는 아프지 마. 나도 곧 따라갈게. 또 만나 우리.”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과 수사관 등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만든 자조모임 ‘열매’ 회원 11명은 이날 처음으로 민주묘지를 다 같이 참배했다.열매 회원인 김선옥씨는 2021년 파킨슨병으로 사망한 고 전옥주씨와 ‘가장 괴로운 시간’을 함께 보냈던 사이다. 전옥주씨는 5·18 당시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는 가두방송을 하다가 잡혀가 투옥됐다. 간첩임을 인정하라며 거짓 진술을 강요받으며 모진 고문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성고문도 자행됐다. 당시 대학교 4학년이었던 김선옥씨도 가두방송을 하다 체포돼 수사관에게 강간을 당했다. 두 사람은 수감생활을 함께 하며 서로 알게 됐고, 이후에도 종종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냈다.전옥주씨와 김선옥씨는 5·18 당시 자행된 성폭력 피해를 세상에 알린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전옥주씨는 1989년 국회 청문회에서 성고문 피해를 낱낱이 증언했다. 김선옥씨는 40여년간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피해사실을 2018년 언론에 공개하며 진상규명의 물꼬를 텄다.김선옥씨가 공개 증언을 했을 때 전옥주씨는 ‘이틀이 멀다 하고’ 전화해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렇게 큰 아픔을 겪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몰랐다고, 혼자 그렇게 있게 해서 미안하고 암 투병하면서도 밝혀준 것이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수정·중원지역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정화조 악취정화시설 점검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점검 대상은 200인용 이상의 분뇨를 처리하는 정화조 334개와 펌프식(강제 배출식)으로 하루 20t 이상의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 82개이다.점검반이 해당 시설을 찾아가 악취저감시설인 공기공급 장치가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와 정상 작동 여부, 청소 상태를 살핀다. 방류조와 토출구 악취도 측정한다.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개선명령 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개선 조치가 완료되면 이행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악취 요인이 없어질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시 관계자는 "수정·중원지역 원도심은 오수와 우수가 합류하는 하수관로와 경사진 곳이 많아 하류 접점 지역 하수도에서 악취가 발생한다"며 "점검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gaonnuri@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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