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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즉위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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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5-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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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즉위 미사서 악수하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밴스 미국 부통령 [AFP=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파리=연합뉴스) 유현민 송진원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회동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밴스 부통령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40분께 발표한 성명에서 "밴스 부통령이 지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로마 주재 미국 대사관저에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19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전화 통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가 AFP에 전했다. 익명의 이 관리는 "두 사람이 전선 상황, 월요일의 (트럼프와 푸틴) 대화 준비, 휴전이 안 될 경우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밴스 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레오 14세 교황 즉위 미사에서도 잠깐 만나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날 둘의 회동은 지난 2월 말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미·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목소리를 높여 언쟁을 벌인 이후 처음이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대면 회담을 한 지 이틀 만이기도 하다. 레오 14세 교황과 만난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 [젤렌스키 대통령 엑스 계정]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즉위 미사를 집전한 레오 14세 교황과도 별도로 만났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 글에서 이 사실을 공개하며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에게 교황은 평화의 상징"이라며 "성좌의 권위와 목소리는 이 전쟁을 끝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적었다.아울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직접 협상 무대 역할을 맡아 주시겠다는 바티칸의 의지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실질적 성과를 위해 어떤 형식의 대화에도 준비돼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위한 지지와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옹호하는 분명한 목소리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2일 레오 14세 교황과 전화 통화에서는 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요청하기도 했다.hyunmin623@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마을에서 볍씨를 파종하는 모습. 벚꽃이 지고 찔레꽃이 만발하니, 볍씨를 파종할 때가 왔다. 이번 달에는 마을에서 한 번, 공동체 농사에서 한 번, 총 두 번 볍씨 파종에 힘을 보탰다.마을에서는 매일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점심을 먹는데, 여기서 먹는 쌀을 마련하기 위한 파종이다. 볍씨 파종기는 이웃에게 빌린 것으로, 손으로 돌리는 방식이다. 손잡이를 돌리면 벨트가 움직이며 먼저 볍씨가 떨어지고, 이어서 상토(모판 바닥에 까는 흙)가 쏟아진다. 계속 돌리다보니 이웃이 “아이고, 힘들어 죽겄네” 하고 넋두리를 내뱉는다.상토가 너무 적게 덮이자 지나가던 할머니께서 보다 못해 팔을 걷고 손수 상토를 뿌려주신다. “할머니, 허리 아프실 텐데 그만하세요” 해도 할머니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모판은 일일이 바닥에 깔고, 어느 정도 깔면 그 위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다. 그렇게 300판 정도를 만들었을까. 모판들을 한데 모아 바람이 들지 않도록 꽁꽁 싸맨다. 이웃이 집에서 오래 쓰지 않았던 이불을 가져와 덮어주며 “따시겠네” 하고 흐뭇해한다.두 번째 파종은 벼농사 공동체와 함께 했다. 올해 심는 것은 자광도, 북흑조, 붉은차나락 토종벼다. 이곳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해 벼를 늦게 심고, 늦게 수확하기로 결정했다. 마을 파종 뒤 일주일쯤 지나서였다. 이 공동체는 주로 무경운농법을 한다. 일반적인 농사처럼 땅을 갈면 탄소가 많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대신 논에 물을 채우고 우렁이를 풀어 잡초를 없앤다. 또 ‘쌀 강화 시스템’(SRI) 농법을 도입했는데, 이는 한 구멍에 볍씨 1~3알만 심고, 물도 적게 주며, 모가 튼튼히 자라도록 간격을 넉넉히 두는 방식이다. 그래서 일반 모판처럼 빽빽하게 심는 것이 아니라, 구멍마다 볍씨를 나눠 넣는다.이번엔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빌려온 자동 볍씨 파종기를 사용했다. 전기로 작동되는 이 기계는 먼저 상토를 깔고, 그 위에 볍씨를 뿌린 뒤 다시 상토로 덮고 물까지 뿌리는 전자동 방식이다. 하지만 초반 조정이 중요하다. 조금만 잘못 맞춰도 상토를 버리고 새로 해야 한다.그런데 아뿔싸, 볍씨의 싹이 너무 많이 나와 기계에 들어가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구멍을 키워봐도 해결이 안 된다. 결국 사람 손이 최고다 싶어, 정신없이 지나가는 모판에 손으로 볍씨를 뿌리기 시작했다. 자동이 아니라 반자동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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