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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의 성형의 원리]비대칭 교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만 비대칭이 해결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어디가 비대칭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지난 회에 이어 안면비대칭에 대해 이야기드리고 있습니다.안면비대칭에 대해 설명드릴 때 항상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말씀드리는 점은 '대부분의 안면 비대칭은 남의 눈에 띄지 않고, 수술이 꼭 필요한 비대칭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정말로 비대칭을 교정하고 싶다면, 수술 외의 방법으로는 의미 있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그런데, 여러 방법으로 비대칭 교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만 비대칭이 해결되지 않는 분들을 보면, '어디가 비대칭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회에서는 왜 비대칭의 위치를 모르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지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비대칭을 봐야 하는지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지난 회 칼럼에서는, 안면비대칭을 교정하기 위해 마사지, 경락, 심지어 한의원 등에서 실질적인 효과 없이 많은 비용을 들이는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이처럼 효과 없는 시술에 사람들이 끌리는 이유 중 하나인 '교묘하게 연출된 후기 사진'의 원리도 함께 설명드렸습니다.지난 칼럼을 올린 이후,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 댓글로 이런 질문을 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여러 개의 질문 후 마지막 댓글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선생님 글 보기 전에 한의원에만 1천만 원 정도 쓰고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수술 고려 중입니다.'저는 여전히 신기합니다. 안면 비대칭 교정을 위해 한의원을 찾는 자체도 놀랍지만, 수술보다 더 큰 금액을 그곳에 썼다는 점은 더욱 놀랍습니다.그리고,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수술을 고려한다는 그 표현에도 눈이 갔습니다. 마치 수술이 마지막 수단이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그런데, 질문을 주신 이 분은, 사실은 낯설지 않은 분입니다. 이 분은 2023년 7월에 제 블로그에 비대칭이 스트레스라며 사진과 함께 질문을 주신 적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당시 사진상으로, '비대칭이 보이지만 남들이 신경 쓸 정도는 아닌 것 같으니, 비대칭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제가[박준규의 성형의 원리]비대칭 교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만 비대칭이 해결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어디가 비대칭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지난 회에 이어 안면비대칭에 대해 이야기드리고 있습니다.안면비대칭에 대해 설명드릴 때 항상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말씀드리는 점은 '대부분의 안면 비대칭은 남의 눈에 띄지 않고, 수술이 꼭 필요한 비대칭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정말로 비대칭을 교정하고 싶다면, 수술 외의 방법으로는 의미 있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그런데, 여러 방법으로 비대칭 교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만 비대칭이 해결되지 않는 분들을 보면, '어디가 비대칭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회에서는 왜 비대칭의 위치를 모르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지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비대칭을 봐야 하는지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지난 회 칼럼에서는, 안면비대칭을 교정하기 위해 마사지, 경락, 심지어 한의원 등에서 실질적인 효과 없이 많은 비용을 들이는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이처럼 효과 없는 시술에 사람들이 끌리는 이유 중 하나인 '교묘하게 연출된 후기 사진'의 원리도 함께 설명드렸습니다.지난 칼럼을 올린 이후,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 댓글로 이런 질문을 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여러 개의 질문 후 마지막 댓글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선생님 글 보기 전에 한의원에만 1천만 원 정도 쓰고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수술 고려 중입니다.'저는 여전히 신기합니다. 안면 비대칭 교정을 위해 한의원을 찾는 자체도 놀랍지만, 수술보다 더 큰 금액을 그곳에 썼다는 점은 더욱 놀랍습니다.그리고,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수술을 고려한다는 그 표현에도 눈이 갔습니다. 마치 수술이 마지막 수단이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그런데, 질문을 주신 이 분은, 사실은 낯설지 않은 분입니다. 이 분은 2023년 7월에 제 블로그에 비대칭이 스트레스라며 사진과 함께 질문을 주신 적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당시 사진상으로, '비대칭이 보이지만 남들이 신경 쓸 정도는 아닌 것 같으니, 비대칭으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