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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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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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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클립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새우 식감은 탱탱하기도, 퍽퍽하기도 하다. 구매할 때부터 이 식감 차이를 유추할 수 있는데, 탱탱한 새우를 사고자한다면 '머리'가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새우 내장 기관은 머리 주변에 있다. 새우가 죽으면 내장 기관에서 소화 효소가 흘러나와 살 쪽으로 이동하는데, 이 효소가 식감을 살리는 조직을 분해한다. 살이 물러져 퍽퍽한 식감이 난다. 하루 이틀 만에 바로 식감이 달라지므로, 머리가 있는 새우라면 이미 살 조직이 변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바다에서 바로 새우 머리를 떼 낸 후 유통하면, 살이 물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또 새우 머리를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식중독균인 비브리오는 새우 머리에 있는 소화기관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이다. 간혹 새우 머리는 물론 껍질·꼬리까지 모두 먹어야 건강하다는 사람이 있는데, 오해했을 소지가 있다. 새우 껍질에는 키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탈아세틸화를 거치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고 알려진 '키토산'이 된다. 하지만 사람 소화기관에서는 키틴을 키토산으로 바꿀 수 없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유통되는 키토산은 자연 식품에서 추출한 키틴을 탈아세틸화 해 식용에 적합하도록 처리한 것이다.맛을 생각한다면 머리는 없더라도 껍질은 그대로 붙어 있는 새우로 조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새우 껍질에 감칠맛을 부여하는 성분이 있어, 함께 조리하면 요리의 풍미를 높일 수 있다. 또 냉장보단 냉동 새우가 더 신선하다. 보통 새우는 양식장이나 배에서 가공 후 바로 얼려 유통하기 때문이다. 냉장 새우는 한번 냉동된 새우를 다시 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땐 판매 스티커에 '해동'이라고 표기돼 있다. 암모니아 냄새가 나거나 머리가 검게 변한 새우는 산화기 진행되고 있는 것이므로 구매하면 안 된다.자산 유동화에 나선 이랜드그룹이 대구경북권 3개 점포의 부동산을 매각한다. 매각 대상에는 이랜드그룹이 자체 보유한 점포는 물론, 2010년 화성산업(현 HS화성)으로부터 사들인 점포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대구 중구 덕산동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이번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영남일보가 부동산업계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랜드그룹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 중인 대구 2곳, 경북 1곳을 포함한 전국 5개 매장을 매각키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최근 매각 전담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지와 건물을 통매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점포별 매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매각 주관사 관계자는 "대구 2개, 경산 1개 점포의 부동산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각 매장의 운영 계속 여부와 별개로 토지·건물에 대한 매각이며, 가격은 인수의향서가 접수되면 해당 사(社)에만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이랜드그룹은 지난해 자산 유동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산매각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데 이어 올해 모든 계열사로 매각 대상을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이랜드리테일 직영 매장 중심으로 매각 점포가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자산 매각이 이뤄지더라도 점포 운영은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형태 등으로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도 15년 만에 재매각 대상에 오른 대구 2개 점포가 누구 손에 들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대구백화점 본점(동성로점)에 이어 화성산업으로부터 인수받은 점포마저 매각 대상에 오르면서 성장 한계성이 뚜렷해진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현주소가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아백화점은 화성산업(현 HS화성)이 과거 유통업에 진출하며 만든 향토백화점으로, 한때 대구백화점과 함께 영남권 전체 유통시장을 양분해 왔다. 그러다 2010년 3월 이랜드그룹에 본점·수성점·쇼핑점 등 백화점 5곳과 대형마트 2곳, 유통센터 등 유통사업 부문이 모두 매각되면서 이랜드그룹이 운영 중이다.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사진=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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